알곡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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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1.05
마태복음 3장1~12 찬양336
어제는 눈이 엄청 많이 왔읍니다.
인천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온것이 10 년 만이라고 합니다
인천 뿐이 아니라 각 도시마다 많이 온것 같읍니다
어제 아들은 새벽 6시에 집을 나갔는데 12시가 넘어서 출근을 했다고 합니다.
평일에 30분정도 밖에 안걸리는 곳입니다
길은 막히고 차들은 멈추어 있지만 하얀 눈을 보며 내 속에 검은 마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오시는 길을 예비하며 음식이랄수도 없는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왕으로 오실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세례 요한을 생각하며
먹을것 다먹고 입을것 다 입고도 힘들다고 아우성을 하는 나의 모습입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알리는 사명은 전도사님이나 목사님들의 일이라고
나는 내 신앙만 잘 지키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만 했던 날들이 생각이 납니다.
(사실 나의 신앙 생활도 형편없읍니다.)
나는 내 뒤에 오실 이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할 사람이라고 했던 요한
영화로 보았던 장면에서 목이 잘려 쟁반에 놓여짐을 생각하며
나는 가족 앞에서도 당당하게 예수님을 증거하지 못하면서
하물며 목숨을 내 놓고 하는 요한의 외침이 귀에 들리는 듯 합니다.
몸에 걸친 낙타털 옷 한 벌 뿐을 가지고도 예수님의 오시기전에 그 분이 메시아라고
당당히 외치고 다녔던 요한
회개하고 회개해도 모자란 나의 회개가 거짓 회개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쭉정이 성도가 되지 않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곳간에 잘 들여질 알곡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