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4일 주일 고전 3:1~15 [큐티인 묵상간증]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남편의 부끄러운 구원)
고전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하나님은 내 믿음이 자라게 하시려고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사건을 허락하십니다. 이로써 나의 육적인 생각을 포기하게 하시며, 전에는 감당하지 못했던 말씀을 먹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뜻을 따라 행하게 하십니다.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역자들의 수고는 값지지만, 땅에 떨어진 씨가 썪어서 싹이 돋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 때문입니다.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며, 사역자들은 그분의 도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밭을 갈고 하나님의 집을 짓는 동역자로 부르십니다.
교회의 유일한 터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여 말씀 따라 행한 일은 금은 보석이 되어 이 터 위에 세워질 것입니다. 불 시험은 뜨겁고 아프지만 금 은 보석으로 세운 자는 오히려 아름다운 공적을 밝혀 상을 받게 됩니다. 반면 나무 풀 짚으로 세운 자는 모든 공적이 불타 해를 받고 부끄러운 구원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은 지 만 41년이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하나님은 내 믿음이 자라게 하시려고(고전 3:7)많은 사역자님들의 말씀을 듣게 하셨고내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사건을 허락하실 때는 사역자들의 말씀을 먹게 하심으로(고전 3:5)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맨 처음 받은 불 시험은거듭난 지 8개월이 지난 어느 수요일 저녁 집 앞에 있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왔는데 갑자기 의심의말을 하며폭력을 휘둘러 어린 딸을 업고 신도 신지 못한체마당으로 피했는데 현관문을 잠그고 불을 꺼버려 얼른 올라가 문을 두드려도 기척이 없어 눈물이 났습니다. 주님! 저 억울해요. 더 이상 참고 살기 싫어요. 하소연 하였습니다.
그때는 성령으로 거듭난 후라 작은 일도 주님께 물으며 지냈습니다. 뭔가 마음에 확신이 와서 한 동네 사는 구역장님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얘기한 후 스릿퍼 얻어 신고 차비 빌려서한 밤에 어린 딸을 업고 친정에 갔습니다. 친정엄마는 너무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셨고 형제들은 헤어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당시 나는 헤어질 생각은 없고 이번 기회에 버릇을 단단히 고치고 싶어 2~3년은 별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주의 전에 가서 엎드려 기도하며부르짖었습니다.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마19:6)'말씀을 보게함으로 친히 찾아오셔서 그럼 어떻게 해요? 물었습니다.
그당시 친정은 남동생이 결혼하여 엄마는 조카를 키우며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며칠이 지나 현실을 보니 이대로 친정에서 더부살이 할 수는 없어 파출부를 쉬게하고 친정 일을 도우려고 할때 느닷없이 남동생이 회사를 그만두고새로 오픈 하는 상가에서의류도매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엔 남동생 부부가 새벽에 장사한 후 올케는 직장에 가고 낮시간을 지키려니 힘들었는지 누나가 나와서 가게좀 봐달라고 했습니다.
이상하게 내가 나가니 매출이 올라가 신용을 얻으며 내 수고비는 안줘도 십일조를 하라고 권면했는데 한달이 지나 결산을 했으나 지키질 않았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은 후 친정 식구들도 모두 교회에 나왔지만 십일조 믿음을 부탁한 것은 무리였으나 다음 날 새벽 일터에 섰는데 말이 나오지 않아 거의 팔지 못했습니다. 새벽 장사를 끝내고 바닥에 앉았는데 눈물이 나며 주님! 제가 왜 이러고 있지요. 집에 가고 싶어요. 마음에 돌아가라는 응답이 있어그 길로 전화를 하니 남편이 받았습니다.
남편도 실직을 하고 곤고할 때라 처음엔 화가나서 20여일 금식을 하다 먹다가 외로움에 지쳐있었습니다. 하나님은 40일 동안서로가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양육하신후 신혼 때로 회복해 주셨고 나중에 남동생은 월급 줄테니 나와 달라고 하여 일을 하였는데 남동생은 10달의 기한이 끝나자 다시 회사로 돌아갔습니다.
첫 번째 광야 시험은 지금도 엊그제 일처럼 떠올라 기록을 남겨봅니다. 그후40년 동안나의 육적인 생각을 포기하게 하시며 믿음이 자라게 하기 위해 내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사건을 여러 번 허락하셨고 그때마다 하나님의 인도로사역자들의 말씀을 듣게 하시며 믿음이 자라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는주님을 사랑하여 말씀 따라 행한 일이므로 금은 보석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터위에 굳게 세워질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고전3:14) 그러나아내(나)의 믿음이 자라도록함께 수고한 머리 되는 남편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다고 고백은 하지만 사건이 오면 요동함이 심하여행여부끄러운 구원을 얻게 될까봐(고전3:15) 성령세례 받고 거듭나서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강한 믿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적용하기-남편이 부끄러운 구원을 얻지 않도록 옆에서 하나님께 끈질기게 기도하고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