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03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고린도전서2:1~16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고 예수 그리스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렸으며 내 말이 설득력 있는 지혜가 아니고 성령의 나타나심으로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였으며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로 말하는 것으로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하지 못한 하나님의 예비하심 곧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니 사람 속에 있는 영을 우리가 알지 못한 것처럼 하나님의 영도 우리가 알지 못하나 우리는 하나님으로 부터 오는 영을 받았으니 은혜로 주신 것이니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라고 하십니다.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
어제 목장 예배 후 늦은 잠 자리에 들었는데 새벽 남편이 운동을 가는 알람에 함께 잠을 깻습니다. 새벽 알람이 울리면 출근하는 날인가? 자동적인 생각이 올라오는데 피곤하여 꿈처럼 들린 알람소리를 들으며 잊혀지려는 순간 남편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남편을 깨웠습니다. 그순간 첫 생각은 나도 새벽예배를 가야겠다였는데 생각은 원이로되 몸이 따라주지 않아 누워있다 남편이 가는 것을 보겠다며 일어나서 배웅을하고 다시 잠을 자려다 교회로 발을 옮겼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말씀을 전하는 초원님의 얼굴을 보며 나눠 주신 말씀 한구절 한 구절이 삶으로 전하는 말씀으로 아멘으로 받으며 자녀의 신결혼을 부러워할 때 BTS의 사연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 상황에서 아내가 화를 낼 일인가? 직장 동료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 또한 십여년 전 남편이 직장에서 야유회를 갔는데 이쁜 여자 동료들과 양쪽에 팔짱을 끼고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에 ㅈㄹ을 했던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로멘스라고 나도 직장 상사와 동료들 특히 잘보이고 싶은 분들과 친근함을 과시하고 싶고 잘보이고 싶어서 팔짱도 끼고 옆에서 친숙한 모습으로 사진도 찍었으면서 나는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으니 문제 없다고 생각하면서 남편에게는 넘어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흙으로 만든 남자는 여자들의 친절한 말에도 넘어간다는 말을 듣고 나는 괜찮다며 했던 무수히 많은 죄들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며칠 전 3년여를 함께 근무하시던 분이 본부로 전출을 가면서 나에게 인사도 하지 않고 간 일이 내심 서운한 마음이 들어 야간조와 교대하고 집에 오는 길에 전화를 했던 일이 생각이 났습니다. 전출 신고 계획을 보고 내심 나에게 인사는 하고 가시겠지 기다렸습니다. 작은 단체에서 회장과 총무로 역할을 했고 바쁘다는 핑계로 총무인 내가 했던 수고를 알고 있으니 나에게 인사는 하고 갈 것이라는 착각을 했는데 나중에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내가 없는 사이에 인사를 하고 갔고 나를 찾았는데 없었다는 말을 전해 들어서 집에 오는 길에 전화를 했습니다. 이미 신고를 하고 간 후고 저녁 시간이라 순간 망설여졋지만 내일도 훈련장에 가면 통화가 어려울 것 같고 안부와 함께 서운한 마음도 전하고 싶었고 장례식장에서 사모님도 얼굴을 본터라 전화를 드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일이 생각이 나게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 나에게 걸려온 전화를 사무관님도 당황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가 전화를 했던 깊은 내면에는 그냥 가서 서운하다는 말과 함께 나를 기억해서 입신하는데 도움을 주라는 악한 마음도 있었음을 깨달게 되어 회개가 되었습니다. 또한 내가 친근하게 건넨 말로 누군가에는 음란의 마음을 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직도 내가 말씀 안에서 분별이 안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아름다운 말씨, 세상의 지혜로운 말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복음이며 그것을 듣는 사람도 성령님이 그들의 마음을 잡아 주신다며 자신의 말로 깨달게 되는 것이 아닌 성령으로 그것을 이룬다고 합니다. 내가 보이지 않는상대의 마음을 알 수 없으니 나의 행동이 상대방의 마음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알 수 없으니 내 몸과 마음 가짐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으로 분별하고 그 분별함에서 주는 지혜로 살아가야 함을 다시 깨달게 하십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깊은 생수을 떠올리고 그 생수로 인해 내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할 말고 하지 않은 말을 분별하고 내가 서 있는 자리의 경계를 지키며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며 나도 다른 사람도 죄를 짓지 않도록 내 안에 오직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음을 고백하고 자랑하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죄만 짓고 악한 짓만 하며 다른 사람까지 넘어지게 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주님이 주신 지혜와 분별로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인생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좋은 공동체를 통해 내가 미쳐 알지 못했던 죄까지 깨달고 알고 회개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주신 것으로만 취하며 기도모임과 목장예배에서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을 마음껏 나누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죽은 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