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5일 목요일 [큐티인 묵상간증] 재판장의 판결을 따라(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왜 생명은 생명으로 /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 지니라(출 21:23,24)고 했을까?
사람을 쳐죽이거나 싸우거나 할 때는 재판장의 판결에 따라 낼 것이나 다른 해가 있으면 똑같이 갚으라고 하십니다. 이는 잘못된 폭력으로 상대에게 해를 입힌 사람이 그에 상응하는 배상으로 다시는 폭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동시에 싸움에서 서로의 공동 책임을 인정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갈등은 어느 한쪽의 잘못이 아니라 다투는 사람들 서로의 잘못 때문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다툼이 일어날 때 상대를 원망하고 비난하기에 앞서 나에게 어떤 책임이 있는 지를 돌아봐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었어도 원치 않게 갈등을 불러일으켜 다툼이 일어난 일을 몇 번 겪었습니다. 그때마다 나도 똑같이 분하여 상대를 원망하고 비난하였으며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고 싶은(출21:24) 욕망이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말씀을 알고 양육이 되었더라면 나에게도 어떤 책임이 있는 지 내 죄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뜻을 살피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물으며 해답을 찾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에는 내 자아가 죽지않아 내 잘못은 보이지 않고 상대방의 잘못만 커보이니 몇 날 며칠을 지옥을 살았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하며 내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했고 먼저 사과하는 적용을 하여 화해를 청한 것입니다. 다분히 내 인간적인 방법이 들어가서 상대방의 마음은 풀어주었으나 나는 상처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말씀으로 양육이 되자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이 들었고 나를 성숙케 하려고 그분들이 수고한 것도 깨달아졌고, 말씀으로 해석이 되니 그때 받았던 아픔이 치유되었습니다.
용서하라고 하면 억지로라도 용서하는 적용을 하였는데 말씀에 순종한 것을 기뻐받으신 하나님의 긍휼로 사람은 누구나 인격적으로 동등하며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기 때문에 정죄나 판단은 스스로 하나님 자리에 올라간 교만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목자와 목원이 다투면 옳고그름 따지기 전에 목자의 잘못이고, 영적으로 더 성숙한 자의 잘못이라는 목사님의 처방에 감사합니다. 도피성과 같은 우리들교회에서 환난당하고 원통하며 빚진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살아난 후 한 생명 한 가정이라도 더 살리고자 애쓰는 [큐티 무브먼트]에 오늘도 동참하여 감사합니다.
적용하기: 사람과의 관계에서 부디치는 일이 오면 즉시 내 죄를 보고 회개한 후 사랑의 마음을 품고먼저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