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가 옆에 없음이 무서운 것
작성자명 [박동언]
댓글 0
날짜 2010.01.03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을 알지 못할 때
성령으로 잉태된 사건이라 할지라도 두려울 뿐임을 본다..
자기의 백성을 저희의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그리하여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오신다 하신다.
요셉은 왜 아내 마리아를 데리고 오는 것을 무서워하였을까?
어떤, 무엇에 대한 무서움이었을까?
오늘도 퇴근 후
나의 나눔을 읽은 듯 보이는 아내로부터 볼멘소리를 들었다.
왜 아내의 쓴 소리가 듣기가 싫을까.
무엇을 무서워함일까.
돕는 배필을 데려옴이 무서운 까닭이
모세의 법에 저촉되었기 때문만 일까.
약혼녀가 무서운 일, 저주 받을 일, 음행의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함인가.
우리가정에 성령의 잉태한 사건으로 말미암은 아내의 쓴 소리인가?
이 소리의 목적이 나의 죄에서 구원을 위함인가.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주신다 하심을 알리기 위한 아내의 외침인가.
나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는가?
꿈에서라도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알려하는가?
예수님의 나시기까지 내가 참아야 할 욕심은 무엇일까?
내가 사장내외와 부딪힘을 피함이 영주권을 목적으로 함일까?
아니면 복음 전함에 방해 받지 않기를 위한 믿음으로 참고 인내함일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라면
캐나다행이 이루어짐을 없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적함을 달라고 기도하였는데
다른 이들이 볼 때는 모두가 너무 순조롭다하는데
아내만이 백 프로 주일성수를 할 수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라 하니
딱히 대답할 말이 없다.
영주권 신청자격이 갖추어져 신청 중 이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결과에 순복하겠다는 나의 중심의 믿음이 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무색하게
수시로 한국행, 공동체 옆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은혜 받는 길이요,
우리가정이 영적으로 바로 세워지는 길임을 강조하는
아내의 소리가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마냥 들린다.
나 또한 공동체가 옆에 없음이 두렵고 외롭다.
더 나아가 영적인 지도자를 바로 앞에 두고
말씀선포에 대하여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진 바 된 다면
그보다 좋을 순 없으련만...
영적인 방황을 확실히 끊는 올 한해가 되어지길 원한다.
성령하나님 나를 만지소서
상하고 깨어져 지친 나를
새롭게 하소서 성령의 불로 차가운 내영 살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