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
멀리 돌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깊이 경험한 적이 있는가?
묵상하기:
부재중 남편의 바람 사건이 드러나 이혼하러 법원까지 가게 되었을 때, 우리 부부는 이제 너무 멀어졌고 그 상황을 돌이킬 방법이 도무지 없다며 절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제게 교사 수련회 강사님으로 오셨던 담임 목사님의 간증이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죽든 살든 마지막으로 우리들 교회에 가봐야 겠다는 마음을 주시고, 이혼은 안된다시던 담임 목사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리게 하셨습니다.
남편과 그 어떤 말도 통하지 않고, 서로 불신과 원망과 상처로 얼룩져 그 누구도 회복시킬 수 없던 저희 부부는 구속사의 말씀으로 삶을 해석해 주는 공동체를 만나 모든 방황이 그치게 되었습니다. 한 말씀을 듣고 공동체에 붙어만 갔는데, 말씀으로 늘 피해자였다고 생각한 제가 가해자이기도 했고, 남편이 완악한 저의 구원을 위해 수고 했다는 것이 깨달아지니 남편에 대한 미움과 원망이 사라지고, 이혼 사건이 멀리 돌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음을 깊이 경험했습니다.
적용하기:
-지금 가는 길이 홍해의 광야 길일지라도 나를 사랑하시고 아시는 하나님의 가장 알맞은 길인 줄 믿고 하나님의 법과 규칙에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지금까지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앞으로는 제 앞서 가실 때 제 열심이 앞서지 않도록 제 힘 빼고 겸손히 따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