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19 물에서 건져진 모세 출애굽기2:1~10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 들어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더이상 숨길 수 없어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강 갈대 사이에두니 바로의 딸이 그 아이가 히브리 아이라는 것을 알고도 모세의 누이를 통해 엄마를 유모로 삼고 아이를 키우며 그 아이가 자라니 데려가며 물어서 건져낸 아이라며 모세라는 이름을 붙여 줍니다.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출애굽 말씀을 보면서 늘 마음 속에 광야 40년 길은 가지 않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빨리 예수님 안에서 정신차리고 인생 광야를 벗어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직선으로 갈 수 있는 길은 놓고 4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의미를 해석하지 못하니 이 굴레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짠~하고 풀리는 인생을 위해 달려 갔던 것 같습니다. 머리 속으로 오랫동안 보고 듣고 알고 내려 와서 건져내신 출애굽의 사건을 나름 해석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 저는 출애굽 말씀을 완전히 다른 마음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IN 애굽을 꿈꾸며 잘 사는 화려한 인생, 가난하고 혈기 많은 가정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가정,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애굽에서 삶은 내가 노력하고 열심히 성실히 살면 뭐든 다 잘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우상 삼던 자녀 고난을 통해서 OUT 애굽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세팅이라는 것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되었다 함이 없는 인생이지만, 아직 온전히 살아내지는 못하지만 내 가치관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나에게 기대하신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들의 방황이 내가 숨이 막히고 죽을 것 같은 사건이었지만, 이제는 그 아들이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종 노릇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슴이 아파 역청으로 갈대 바구니를 만들어 하나님의 인도 하심으로 물에서 건져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레위 여자를 만나 장가를 들어 믿음의 아들을 만들어 냈던 것처럼 남편과 한 공동체에서 믿음의 가정을 만들며 바로의 딸과 같은 한 사람이 아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주님 손에 맡깁니다. 주일 용돈을 벌기 위해 새가족 등록을 하고 이번 주 목장이 편성됩니다. 찌질이 같은 사람들 말 듣는 것도 힘들고 자신에게 말하라는 것도 짜증이 나고 무시가 된다며 완악한 말을 쏟아낼 때면 잘하고 있는가? 이 일들이 아들을 더 돌아오게 하는 것인가? 생각이 들 때도 많지만 남편이 조금씩 변해가는 아들을 이야기 해주고 또 이해되지 않는 남편의 말에 순종하며 내 생각을 내려 놓는 훈련을 시키는 과정으로 생각하며 순종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청소년부 큐페를 준비하면 올라오는 아이들의 많은 기도제목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청소년 때 이런 아픔과 어려움으로 말조차 하지 못했을 것을 깨달게 하시고 또 기도제목을 요청해도 수련회 등록을 요청해도 자신의 일에 분주하며 무관심을 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나도 아이들 상황에 민감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을 회개하며 더 품고 기도하게 됩니다. 내 열심과 내 의가 아닌 나일 강에 모든 것을 맡겨 놓을 때 기막힌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 청소년부 아이들과 많은 사람들을 살려 낼 줄 믿고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며 모든 일정을 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