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7 하나님에 대하여 살기 갈라디아서2:11~21
베드로가 이방인과 함께 식사를 하다 할례자들이 두려워 식사 자리에서 떠난 것을 책망하며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고 합니다.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며 이런 율법에 열심이었던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이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며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절대 의롭게 살 수가 없는 내가 스스로 의롭다는 착각 속에 살았습니다. 내 기준으로 규칙을 정하고 그것을 벗어나는 것을 힘들어했습니다. 상대의 입장보다는 내 생각이 더 중요하고 가치가 있는 일이었기에 비난과 정죄를 거침 없이 쏟아 놓았습니다. 그런 제가 모난 부분이 조금씩 다듬어지고 내 입에서 부드러운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이며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능한 일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것만으로도 의로움을 받을 수 있는 나는 그 의로움 가운데 있기 위해서 날마다 십자가를 길로 놓는 적용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육체 가는데 사는 것이 나를 사랑하사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하였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품은 다듬어지고 있는 것 같지만, 혈기의 육체가 앞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무 관련자들과 나누는 단톡방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 저 사람은 이런 부분이 필요하구나 생각을 할 때가 있지만, 가끔 격하게 말을 쏟아내는 사람을 보면 바로 마음이 불편해 집니다. 어제도 많은 토론을 하면서 개선소요에 반영할 논리가 성립이 안되는데도 종합하는 사람에게 안되는 근거를 제시하라는 말을 하며 따지는데 너무 억지를 부린다는 생각이 들어 종합하는 사람에게 개인톡으로 들어가서 무시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많은 상황이 나와는 다르고 그 사람은 그 기능이 꼭 필요할 수 도 있는데 저는 제 기준으로 그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무시와 비난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그들의 이야기에 반박하지 않고 개인톡으로 의견을 보냈다는 것인데. 오늘 말씀 앞에서 보니 나도 그와 다를바가 없는 자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여전히 내 기준과 가치관에서 벗어나는 사람을 용납하기 어렵고 넘어가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나를 살려주신 주님. 오늘도 연약한 나를 주님 손에 맡기며 그 은혜의 말씀에 나를 부탁합니다. 주님 붙들어 주시옵소서.
적용) 오늘 준비 되는 토론 가운데도 말하는 것은 더디하고 다른 사람들이 말을 잘 들어주겠습니다. 늘 공손하고 따뜻하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온유한 마음을 품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연약한 저를 위해 날마다 귀한 말씀으로 저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지적하고 충고하는 것이 자동적인 저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내 의가 아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고 있음을 기억하며 십자가를 길로 놓고 잘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혈기와 의를 죽이며 육체 가운데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