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7장 8-17절과, 누가복음 1장 26-33절을 보며,오직 은혜로를 묵상한다.오직 은혜였다.다윗이 택함받은 것이,그가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아진 것이,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서 모든 원수를 멸하여주신 것이,그 또한 허물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그의 이름을 위대하게 하여주고,그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여 준 것이 모두 은혜였다.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은혜, 측량할 수 없는 은혜였다.다윗으로서는 감당치 못할,그저 감동과 감격할 뿐인 은혜, 오직 은혜였다.마리아도 그랬다.그녀가 아기 예수를 배었다는 것,성령으로 잉태하여 그리스도를 낳았다는 것은 오직 은혜였다.그저 한사람 요셉의 평범한 아내로 살아갈뻔했었던 그녀였지만,하나님이 택하셔서 위대한 일을 하게하신 것은 은혜였다.그일에 그녀를 도구로 쓰신 것은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은혜였다.오늘 말씀을 보며 오직 은혜를 묵상한다.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도 그저 은혜였다.오직 은혜였다.도저히 생각도 할 수 없었던 놀라운 일들을 일으키시고,무리하고 악한 자를 만나지 않게 하심이 그저 은혜였다.매일매일 불뱀과 전갈이 가득한 크고 두려운 광야에 나아가 살았지만,그속에서도 불말과 불병거로 지켜주심이 은혜, 오직 은혜였다.그래서 연말이 다가오는 지금,한 해를 마감하는 지금,하나하나 카운팅해보면 은혜가 아닌 것이 없었음을 깨닫게 된다.그래서 감사드린다.다윗의 하나님이실 뿐아니라마리아의 하나님이시기도 한 아버지.마리아의 하나님이실 뿐아니라오늘 나의 하나님이시기도 한 우리 아버지.그래서 그 이름을 붙들고 감사를 드린다.그 이름을 의지하여 또 하루를 연다.오늘도 이 하루도 또 은혜로 살기 원한다.내 공로 아무것도 없지만,다윗에게 베풀어주신,마리아에게 베풀어주신,측량할 수 없는 은혜, 그 은혜를 이 땅의 낮고 작은 자 나에게도 또 한없이 부어달라고 아버지를 부른다.예수님의 이름에 의지하며 또 수요일의 아침을 연다.오늘은 날씨가 퍽이나 포근하다.* < 가사 ><big>하나님 앞으로 가져가는 훈련 김양규 사 / 이용재 곡/ 이용재 노래오늘도 이 하루도 믿음의 기도를 한다하나님 앞으로 가져가는 기도를 한다내가 당한 모든 문제 현실의 어려움과 답답함하나님 앞으로 가져가는 훈련을 한다내 힘만으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음을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하나님 그 분의 도움 구하며 오늘 하루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