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9 하나니의 날을 사모하라 베드로후서3:8~13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으며 약속이 더딘 것이 아니라 우리를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며 참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의 날은 도둑같이 와서 하늘이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모든 일이 드러나니 우리는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이 임하시기를 간절히 사모하라고 합니다.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지금의 고난은 내 죄보다 가볍다는 말씀을 생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교회 말만 나오면 분노의 게이지를 높이던 아들이 기적과 같이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바탕에는 결국은 돈이라는 것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돈도 싫다던 아들이 스스로 교회로 발길을 옮겼다는 것이 기적과 같은 일인데 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교회를 갔을지? 예배에 대한 은혜는 없고 이것 저것 판단하며 무시하고 정죄하는 상황이 참 힘이 들었습니다. 늘 아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려고 하는 말이 나오다 저는 곧 멈출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들이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그 상황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들에게 돈을 주니 원하는 문신을 하고 온 것인가? 많은 생각이 들었고 남편과 저와 시어머까지 연합하여 걱정과 우려와 훈계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아들의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고 내 안에 염려가 몰려왔습니다. 남편도 나름 속이 상하여 다음에는 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남편이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것이라고 금방 후회하 일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 괴롭지만, 본인이 감당할 분량이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마음이 좀 진정이 되고 나니 왜 그 순간에는 여유가 없었는지 그 상황에서 좀더 편안하게 말을 할 수 없었는지 후회가 되었습니다. 호랑이를 그리겠다는 아들이 예쁜 꽃으로 감해준 것으로 우리를 배려하고 스스로에게도 두려움이 있었을 것인데 온 가족이 일제히 출동하여 아들에게 옳고 그름의 잣대를 드러댔다는 것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성격이 급하고 바로 결론을 봐야하는 나에게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또 나를 어떻게 빚어가시고 만들어 가실지를 기대하기 보다 내 생각과 뜻대로 결정되기를 원하는 마음이 너무 많습니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내 때에 이루리라는 생각에 빠져 하나님의 날을 사모하지 못하고 있는 저를 보게 되니 오늘 말씀으로 하루가 천년 같다는 말씀으로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마땅히 살아내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많은 폭우과 바람이 그리고 극심한 가뭄이 이 작은 한반도 땅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농사일이 힘들정도로 가물어가는 친정을 보면서재앙과 같은 때를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자연의 섭리 앞에어떤 것도 당해낼 것이 없다는 것을 보면서 오늘도 하나님의 손가락에 맡겨진 모든 것을 경험합니다. 날마다 내죄를 보며 회개하며 약속의 날을 경건과 거룩의 잘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