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공원에 키스 금지령~ ◇
작성자명 [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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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2.17
▒ 느헤미야 13:15~31 ▒
사랑하는 사람들의 지나친 애정 표현 때문에 골치를 앓아온 콜롬비아 정부 당국이 급기야 키스 금지령으 내린 공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콜롬비아 메델진 서부에 있는 공원 누에바 비쟈 데 아부라 가 바로 그 곳이다
공원 입구에는 최근 공중 도덕에 어긋나는 지나친 애정의 표현을 하는 연인이나 부부의 입장을 금지한다 는 안내문까지 설치했다고 한다 콜롬비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관리 당국이 이런 조치를 취한건 공원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애정 행각이 풍기 문란 수준으로 치닫기 때문, 특히 심각한 사태(?)가 떼지어 발생하는 건 주말이라고 한다
약 2000명이 이 공원을 찾는데 대부분이 주점이나 디스코텍에 갔다가 바람을 쐬러 나오는 연인들이다 그런데 주말을 보낸 후 월요일에 공원에 가보면 속옷, 피임 기구 등이 여기저기 널려 있곤 한다고..
공원 관계자는 민망한 애정 행각을 벌이는 사람이 많아 이를 근절하기 위해 우선 키스를 완전히 금지하기로 한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어제 아르헨티나 교포 일간지의 뉴스란에 실린 소식이다
본문과 별 상관 없어 보이는 이 글을 옮겨 적은 이유는 내용이 좀 웃기기도 하지만 맨 마지막 공원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본문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어제 나온 십일조의 부분, 오늘의 이방인과의 통혼 문제와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는 적어도 그 당시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구별된 여호와의 족속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는 생각...
이것이 먼저 기본적으로 되어 있지 않으면 그 사람의 신앙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 정도의 가장 푼더멘털(fundamental)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우리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마음과 정성과 힘을 다하여 그 분을 사랑하는 것이고(물론 그것도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에 대한 우리의 작은 반응일 뿐이지만) 전인격 적인 헌신인데
우리는 기본적인 것에서 벌써 막혀서 머뭇거리고 아까워하고 헤매이고 있지는 않은지.....
▶하도 풍기가 문란해지니까 아예 뽀뽀도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는 정부의 조치처럼
우리가 조금씩 흔들리고 받아들이고 용납하기 시작하면 자꾸만 더 빠져들고 더 헷갈리기 시작하고 더 하나님과 멀어지게만 만드는 이 세상 풍속 앞에서 오늘 우리도 아예 틈을 주지 않도록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힘써 지키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