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
지금 나의 기근은 무엇이고, 나의 집착은 무엇인가?
상대방의 한계를 정확히 꿰뚫고 살피고 있는가?
내 자녀가 구원된다면 내 생명을 담보할 수 있는가?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내가 떠나보내야 할 베냐민은 무엇인가?
묵상하기:
지금 저의 기근은 물질 기근과 둘째 딸의 믿음의 기근이고, 저의 집착은 돈과 상처입니다.
심한 물질 기근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제 삶의 결론으로 이제는 목장에서도많이 나누고 저 스스로도 말씀으로 많이 해석 받고 회개하고 댓가지불을 하기로 결심했기에 달리 마음에 원망이나 두려움 분노는 많이 잠잠케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믿음 생활하던 딸이 무늬만 신결혼을 했는데 결혼 1년이 되도록 예배가 중수 되지 않으니 애통이 됩니다.
작은딸이 예배가 중수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믿음이 연약하기도 하지만 물질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오랜 물질 고난으로 돈에 집착하는 것이 있고, 믿음이 없는 남편이 세상 악에 빠져 저와 가정을 파괴할 뻔한 상처로 믿음 없는 사위가 작은딸에게도 상처를 줄까봐 집착하는 것이 있습니다.
작은딸은 임신 8개월 만에 대학 병원에서 뇌에 혈관종이 있다며 생명을 포기하라는 권고를 받고, 생명 포기 각서를 쓰고 유도 분만하여 낳은 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뇌가 아니라 목에 혈관종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고 수술 후 지금까지 다른 후유증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생명을 포기하고 낳았던 딸이기에 살아만 있어도 고마운 딸이었습니다.
그러던 딸이 물질 고난이 심한 우리 집에서 스스로 은행에 면접을 보고 취업이 되니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사를 했습니다.
딸은 취직 후 집안에 여러 가지 필요를 자신이 벌은 돈으로 채워 주었는데 언니보다 먼저 시집을 가게 되었고, 시집을 가서도 집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밤에 작은딸 부부와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공인중개업을 하는 사위가 이번주 수요일에 젊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감성 술집을 오픈한다고 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주 흑돼지 고기집을 하는 줄 알았는데 감성 술집이라니 충격적인 소식에 집으로 돌아간 딸한테 전화로 불편한 마음을 쏟아내었습니다.
밤새 잠을 설치다 오늘 큐티 말씀을 가만가만 묵상해 보니
오랜 물질 고난으로 힘든 모습만 보여 준 친정 때문에 딸의 마음엔 늘 물질적 부담이 되어 어떻게든 돈을 많이 벌어 돈 고난에서 벗어나게 해 주려는 딸의 마음이 느껴져 딸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문제 엄마이고 제가 죄인이라는 것이 깨달아져 하나님 앞에 엎드려 통곡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작은딸의 한계를 정확히 꿰뚫어보지 못하고 그 마음은 조금도 살피지 못하고 또 저의 옳고 그름으로 작은딸을 죄의 자리로 몰고 가 죽이고 있었습니다.
나의 돈 부족을 채워 주는 딸의 돈은 고맙다는 말 한마디로 따박따박 다 받으면서 나는 잘난 척, 믿음 있는척 예배와 목장을 빠지지 않으며, 엄마의 돈 고난을 덜어주려고 돈의 불구덩이에 들어가 온몸을 불사르는 딸의 형편은 하나도 모르는 악한 엄마가 저였습니다.
저의 자녀가 구원된다면 저의 생명을 담보하겠습니다.
이 못난 엄마를 위해 삶으로 살아내는 딸을 위해 저의 생명을 담보하겠습니다.
작은딸의 구원을 위해 저의 생명을 담보하겠습니다.
딸의 구원을 위해 내가 떠나보내야 할 베냐민은 저의 돈 욕심과 상처의 집착을 떠나 보내겠습니다.
적용하기:
-딸이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예배드려라, 목장 가라고 하지 않고, 날마다 큐티하며 딸의 마음과 믿음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완악하고 고집 센 저를 말씀으로 설득하시는 주님께서 둘째 딸도 심방하여 주셔서 구원으로 설득하여 주시기를, 불쌍히 여겨주시기를 간구하겠습니다.
-둘째 딸을 통해 물질적 도움을 받던 것이 다 끊어질지라도 딸 부부의 구원을 위해, 예배 회복과 목장 중수를 위해 저의 자존심과 욕심을 내려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