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11장 1-12장 26절을 보며, 성안의 사람들을 묵상한다.이제 갓지어진 예루살렘 성벽,그 안에 거하는 일은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산발랏을 비롯한 대적들의 타킷이 되고언제 어디서 어떠한 불화살을 받을지 알 수 없는 곳이었다.하지만 지도자들이 제일 먼저 그곳에 들어갔다.제일 위험한 곳, 아직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곳에 지도자들이 먼저 거주했다.만만치 않은 일이다.목숨을 담보로 하는, 어지간한 용기와 배짱으로는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하지만 지도자들은 앞장을 섰다.어렵고 힘든 일, 만만치 않은 일에 솔선수범을 했다.그 뒤를 따라서 백성들이 들어갔다.더러는 자원해서 들어간 용기있는 사람들도 있었지만,또 더러는 제비뽑아 어쩔 수 없이 들어간 사람들도 있었다.그들의 면면이 오늘 본문에 세세히 기록되어있다.예루살렘 성안에 거한 사람들,사방의 적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고 과감한 선택을 한 사람들,그래서 한목숨 기꺼이 내어놓기로 결단한 사람들..느헤미야서 기자는 그들의 용기를 가상히 본 까닭일까.수천명에 이르는 그들의 이름자 하나하나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다.하나님이 카운팅하는 사람들이다.엘로이,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눈 크게 뜨고 지켜보시는 사람들이다.평소에는 모른다.하지만 상황이 생기면 안다.실리를 좇아 쥐도새도 모르게 도망쳐버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우직하게 보이더라도이렇게 선두에서 목숨까지 내어놓고 섬기는 사람들이 있다.그런 사람들,만만치 않은 일에 과감하게 헌신하는 사람들,예루살렘 성안에 거하는 사람들이다.하나님이 카운팅하시는 사람들이다.오늘도 하루가 밝았다.오늘 하루도, 이 한 주간도 예루살렘 성안에 거하는 사람이 되#44282;다.맡기신 일, 하나님이 분부하신 일에 한 목숨 내거는,용기있는 성안의 사람이 되#44282;다.그들중의 하나가 되#44282;다.그래서 또 아버지를 부른다.만만치 않은 일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용기있게 헌신할 수 있는 성안의 사람들중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그래서 만만치 않은 일을 만만하게 감당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또 아버지를 불러보는 한겨울의 월욜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