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8 요셉의 꿈 창세기37:1~17
요셉은 형들보다 더 사랑한 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17세까지성장합니다. 아버지의 편애는 채색 옷을 구별하여 입히는 것으로 모든 사람이 알아차리도록 편애를 하셨는데 형들이 자신에게 절을 한다는 꿈 이야기를 하면서 형들의 시기를 사게되고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습니다. 형들이 세겜에서 양떼를 칠 때 형들의 상황을 살피러 세겜에서 도단까지 찾아가 만나게 됩니다.
그 말을 간직해 주었더라
부모님의 차별이 결국 동생을 죽이고자 하는 상황까지 이끈다는 것을 보면서 차별이 다른 사람을 미워하게 만드는 악한 것임을 깨달게 합니다.부모의 차별을 생각하면 바로 위 언니와 남동생 생각이 납니다. 언니와 저는 세살터울로 함께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저는 늘 언니를 이겨 먹으려 하였습니다. 자매임에도 언니는 하얀 피부와 찰랑거리는 머리결을 가졌는데 저는 우리집에서 이쁜이로 통하며 부모님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언니를 시기하고 질투하였습니다.시간이 지나 언니의 삶을 나누다 보니 저는 알지 못했지만 부모님의 편애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안에서 둘째 오빠와 언니가 중간이 끼어서 많은 차별을 받았음에도 편애의 대상이 되었던 저는 언니 오빠의 고통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 후로 일곱살 터울인 남동생이 태어났는데 늦은 나이에 동생을 낳은 엄마의 젖이 부족해서 먹는 동생의 분유도 빼앗어 먹고 싶었고, 모자에 털이 복슬복슬 달린 옷을 입고 싶어 나에게 꽉 맞는 옷인데도 동생의 옷을 탐할 정도로 욕심과 시기와 질투가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또 부모님의 심부름이나 공부를 곧잘 하는 나를 두고 늘 자랑거리가 되었던저를 사이에 둔 언니와 동생이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을 살피지 않고 내 생각대로 내가 하고싶은 말을 맘대로 지껄이면서도 막는 사람이 없었기에 저는 늘 제가 옳은 사람 잘 하는 사람으로 착각하며 독불장군처럼 성장하였고 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독을 품고 살았습니다. 아직도 내면이 정리가 되지 않고 다듬어지지 않아. 나에게 서운하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복수의 칼을 갈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양육까지 은혜롭게 마치고도 남편의 서운한 말과 눈빛에 복수의 칼을 갈며 주일 오후 정성스럽게 식사 준비를 하는 남편에게 영화를 보면서 식사 준비를 늦게 한다고 찌른 말을 하면서 어제의 복수를 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여전히 말씀안에서 처리되지 않는 나의 병이 고쳐지지 않아 스스로 힘들어하는데 어제 목장에서 나눔을 하는데 저의 그 말을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다는 것에 너무 놀랐습니다. 상황파악이 안되는 것인지.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못하는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런 성품으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의 폭정을 받아주고 살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셉은 분면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로 꿈과 계시로 보여주었지만 그것을 처리할 방법을 몰랐기에 결국은 상대방에서 상처만 주고 결국은 노예로 팔려가는 수난을 겪어야 하였습니다. 내 감정이 내 가치관이 다듬어지지 않을 때 그것들이 온전하게 처리될 때까지 광야의 길을 걸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온라인으로 1년반 예배 후 오픈된 모음에서 저는 남편을 고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우리 부부는 성품으로 그동안 참아내며 견디며 아름다운 부부로 살아가기를 포장하며 살아 왔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지난 날 내 살므이 모든 것이 성령의 고발을 하고 성령의 고백이 되어 온전히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이 하나님을 향하는 마음으로 다듬어지며 완성되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어릴 때 힘든 상황을 살피지 못한 언니와 동생에게 미안하다고사과의 문자를 보내겠습니다. 너무 잘하고 애쓰며 넘사벽의 무게를 주었던 두 아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나의 부족하고 아픈 엄마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요셉처럼 사랑받고 성공하는 삶의 저의 롤 모델이 되었는데 내가 사랑을 받고하는 마음이 클 수록 누군가는 소외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늘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앞설 때마다 내가 인정 받은만큼 상대는 소외된다는 것을 깨달고 주변을 잘 살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자녀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감추고 숨기고 싶었던 것을 오픈하며 아들이 지고 있을 심리적인 부담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강박과 불안으로 남편과 아들을 힘들게 했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공동체의 처방대로 내가 아픈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순종하게 하옵소서. 나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