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03 생각하시고 소원을 들으시는 하나님 창세기30:1~24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여종 빌하를 통해 아들을 낳게 합니다. 이걸 본 레아는 다시 여종 실바를 통해 아들을 낳게 하면서 자매의 시기와 질투 싸움이 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레아의 아들 루우벤 합한채를 엄마 레아에게 주자 라헬은 자신에 그것을달라고하니 네 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라헬은 야곱을 언니에게 보내는 조건으로 합한채를 얻고 라헬은 이어 두 아들을 낳고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며 아들 요셉을 주십니다.
내게로 들어오라
라헬의 외모를 보고 삼촌 라반에게 속아 14년을 종 노릇하며 살아가는 야곱의 험난한 인생의 완결판을 보게되는 본문입니다. 어제 집회에서 우상 삼는 것의 끝에는 결국 허무와 허탄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말씀을 통해 여기 저기 씨 종자로 팔려다니는 야곱의 인생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라헬은 언니처럼 아들을 낳고 싶은데 왜 나는 아이을 못 낳느냐고 야곱에게 내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1절) 합니다. 너무 사랑하는 아내가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못 갖게 되니 죽겠다고 말을 합니다. 그러니 그의 여종 빌하와 동침하고 또 레아의 종과 동침하며 두 여자의 등쌀에 밀려 여기 저기 팔려다니는 인생입니다. 여자로서 레아가 겪었을 고통과 함께 밤마다 평안한 안식처보다는 여기 저기 눈치를 보며 오늘은 어디서 쉴 수 있을까 고민했을 야곱을 생각하니 내가 야곱과 같이 세상 성공을 향해 달려가며 어디서도 마음 놓고 쉴 수 없었던 저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거짓과 탐심, 탐욕, 자기애와 성공의 깃발을 들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잘 사는 것이 성공한 것이고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해주고 잘해주어야 여자로서 성공한 인생이고 아이들은 잘 커서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다녀야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나의 정체성은 나의 부모, 남편, 아들이 만들어주는 것이라는 인형의 집에 갇혀 다른 사람의 덕을 보고만 싶었던 인생이었습니다. 나의 끈질긴 남편, 아들의 대한 우상은 두 아들이 나를 내려 놓으라고 온 몸으로 몸부림쳐도 내려 놓는 것에 쉽지 않습니다.어제 김한요 목사님 말씀에서 모든 우상의 끝에는 레아가 있다는데 세상성공, 남편자랑, 아들 자랑의 끝에는 허무함만 남는 인생인데 저는 그 헛된 것을 따라 살고 있는 죄인입니다. 야곱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불쌍한 인생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주는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내가 가야할 길, 내가 서야할 길을 몰라 방황하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제는 모든 생각, 가치관, 행동, 습관이 오직 주께로만 맞춰지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내 안에 있는 헛된 우상과 탐욕, 시기, 질투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세상 종의 결박에서 풀어나 영광의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을 나의 신랑 삼고 주님과 함께 그 천성문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나를 살리는말씀으로 내 죄를 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를 살리신 예수님을 증거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