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
내가 당한 수치와 조롱은 무엇인가?
힘들어서, 화가 나서, 도저히 못지겠는 나의 십자가는 무엇인가?
십자가를 지기 위해 날마다 회개해야 할 내 죄패는 무엇인가?
묵상하기:
제가 당한 수치와 조롱은 결혼해서 너무도 열심히 살았지만 세상적으로 보면 되었다함이 하나도 없고 망하고 상처투성이로 이혼위기가 된 저희 가정의 모습입니다.
누가 겉으로 노골적으로 조롱을 하지는 않지만, 제 스스로 위축이 되었고, 누구를 만나 말을 해도 말발이 안 서고, 영향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에서 오픈하고 말씀으로 해석받으니 자존감도 회복되고, 구원을 위한 귀한 약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힘들어서, 화가 나서, 도저히 못지겠는 저의 십자가는, 개인회생 폐지 상태에서 저의 힘으로는 도저히 신용회복 못 하는 것입니다.
제가 억지로 질 수밖에 없는 상사, 남편, 자녀, 부모를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부끄러운 자리, 하기 싫은 역할이 주어진다면 제 힘으로는, 자발적으로는 못 질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구레네 시몬처럼 등 떠밀려서라도 역할이 주어지면 기꺼이 그 십자가를 지겠습니다.
십자가를 지기 위해 날마다 회개해야 할 저의 죄패는 불신결혼, 낙태, 교만, 우상숭배입니다.
지금의 고난과 고통을 피하려고 제가 마시고 있는 몰약은 병원 약과 제가 먹고 싶은 것을 맘껏 먹는 것과 회피와 합리화입니다.
적용하기:
저의 믿음의 수준이 안되어도 주님께서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맡기시면 저의 죄패를 붙이고 예수님을 따라 가겠습니다.
지금의 고난과 고통을 피하려고 마시는 몰약들을 조금씩 끊어가겠습니다.
저의 죄를 사하시려고 험한 십자가 지시고 희롱과 모욕를 당하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