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13 공회앞에 서신 예수님 마가복음14:53~72
예수님을 대제사장과 장로들과 서기관 앞에 끌고가 죽일 증거를 찾지만 거짓말을 하기에서로 다른 증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침묵하는 예수님께 너가 그리스도냐 물으니내가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신 것을 보리라는 이사야와 다니엘 말씀을 인용하니 그들은 신성 모독이라며 예수님을 죽일 명분을 만들어 군중 심리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때 멀리서 예수님을 따르던 베드로가 뜰에서 불을 쬐고 있는 것을 본 여종이 예수님의 무리라고 하니 부인하면서 닭이 세번 울리고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울었습니다.
그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예수님을 죽일 명분을 찾지만, 진실이 없는 말들은 서로 하는 말들이 달라 예수님을 죽일 명분이 없습니다. 그들의 거짓말에도 침묵하신 예수님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고 묻는 질문에 내가 그라고 합니다. 성경의 지식을 알고 있는 그들이지만 자신의 목적과 내가 누리는 것에 눈이 멀었기에 성경의 말씀조차 왜곡하며 듣지 않습니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해야 합니다. 드러날 거짓말을 아이들에게 수없이 하며 살아왔기에 저는 지난 날 내가 아이들에게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해왔다며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그럴 수 있지라는 아들의 말을 듣고 그때는 엄마가 분별도 안되고 말씀도 몰라서 그러했다고. 자식들은 부모에게 절대 사과할 수 없다는 목사님 말씀을 인용하면서 엄마인 내가 너희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날마다 속이고 속은 인생을 살아온 나와 남편은 이제 하나님의 사람으로 정직하고 공의로운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좋아하던 오대산 전나무 숲길을 걷고 싶어 들어가는데 주차요금과 함께 입장료를 터무니 없이 받았습니다. 남편은 주차 안할 건데 왜 주차비를 받느냐고 이야기를 하며 받지 말라고 하는데 남편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내면에는 절을 가지도 않을 건데 절에서 받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을 건데. 저희는 전나무 숲길을 걷기 위해 주차를 해야만 했습니다. 습관처럼 생활속에 거짓말이 묻어 있는 저는 오늘 베드로와 같이 나의 안위를 위하여 무심코 거짓말들을 하고 살아왔습니다. 남편과 주차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 작은 것부터 우리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자녀들에게 본을 보이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추진하는 큰 프로젝트 가운데 조건부 승인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사업 지연 등 감수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평생 남편이 하던 일에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저와 남편의 내면에는 큰 돈을 벌고 싶고, 돈을 벌어서 편하게 노후를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동체에 묶여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의 깊은 곳에 있는 죄를 보며 그것들을 쳐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결론이 났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남편이 해야할 일이 더 분명해졌기에 이제는 기도하며 그 일을 이끄실 하나님의 선하신 방법을 구하고 있습니다. 훗날 베드로가 하나님의 수제자로 그 빛을 온 땅에 비추인 것처럼 베드로와 같이 연약한 저희를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실지 기대하며 구원 열차에 잘 묶여 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죄많고 부족한 저희를 불러 주시고 택자 삼아주심에 감사합니다. 죄 악 가운데 있을 때도 잘 되는 것은 하나님이 저를 버리셨다고 하는데. 그 죄에서 저희를 구원하시고자 많은 사건과 환경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아멘으로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테스트 잘 감당하며 끝까지 남는 자로 저희 가정을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 안에 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