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
◈ 매일큐티 4월 13일 수요일 ◈
◉ 공회 앞에 서신 예수님 ( 마가복음 14:53-72 )
▷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
53. 그들이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니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다 모이더라
54.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55.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57.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여 이르되
58.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하되
59. 그 증언도 서로 일치하지 않더라
▷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
60.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1. 침묵하고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거늘 대제사장이 다시 물어 이르되 네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3.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우리가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64. 그 신성 모독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도다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 그들이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하고
65. 어떤 사람은 그에게 침을 뱉으며 그의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치며 이르되 선지자 노릇을 하라 하고 하인들은 손바닥으로 치더라
▷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
66. 베드로는 아랫뜰에 있더니 대제사장의 여종 하나가 와서
67. 베드로가 불 쬐고 있는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68.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겠노라 하며 앞뜰로 나갈새
69. 여종이 그를 보고 곁에 서 있는 자들에게 다시 이르되 이 사람은 그 도당이라 하되
70. 또 부인하더라 조금 후에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다시 베드로에게 말하되 너도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 도당이니라
71. 그러나 베드로가 저주하며 맹세하되 나는 너희가 말하는 이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72. 닭이 곧 두 번째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마가복음 14장 53절에서 72절까지에요. 하나님 아버지.. 오늘 공회 앞에 서신 예수님을 죽이려는 무리와 세 번 부인하는 베드로를 통해 되었다함이 없는 우리의 모습을 보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첫째..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53절 54절에.. ampldquo 무리가 예수를 끌고 대제사장에게로 가는데..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대제사장의 집 뜰 안까지 들어가서 아랫사람들과 함께 앉아 불을 쬐더라~ amprdquo 고 합니다. 지난 14장 31절에서.. ampldquo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amprdquo 했던 베드로입니다. 그러던 그가 오늘 대제사장에게 끌려가시는 주님을 멀찍~이 따라갑니다. 멀찍이는..? 누구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부정적인 의미에요. 눈에 띄기라도 하면 당장~ 도망갈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모든 제자가 다 도망갔는데.. 수제자 베드로는 차마.. 도망가지 못하고 주님을 사랑해서 멀찍이라도 따라 갔다는 긍정의 의미도 있습니다. 부정과 긍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베드로에요. 그러나 주님과의 사랑은 거리와 비례합니다. 멀찍이 따라갈수록 주님과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순식간에 멀찍~이가 되는 베드로처럼 우리가 다 그르케 될 수 있습니다.
▶ 여러분 어떠세요..?
◎ 예수님과 동행합니까..? 아니면 멀찍이 따라갑니까..? 신앙생활도 가정생활도 적당히 하면서 틈만 나면 도망갈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둘째.. 예수님에 대해 거짓증거하고 조롱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55절에.. ampldquo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되.. 얻지 못하니~ amprdquo 라고 합니다. 왜죠..? 56절에.. ampldquo 거짓 증언하는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amprdquo 고 합니다. 대표적인 게 58절입니다. ampldquo 우리가 그의 말을 들으니 손으로 지은 이 성전을 내가 헐고.. 손으로 짓지 아니한 다른 성전을 사흘 동안에 지으리라~ 하더라.. amprdquo 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님은 요한복음 2장 19절에서.. ampldquo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amprdquo 하셨지.. ampldquo 내가 헐고 지으리라~ amprdquo 하지 않으셨어요. 더구나 이 말씀에서 성전은 예수의 육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ampldquo 너희가 나를 죽여도 살아날 것이라~ amprdquo 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영적인 이야기를 알아듣는 자가 아무도 없으니~ 예수님을 죽이려는 죄를 돌이키지 못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큐티를 해도 그래요. 말씀을 내 잣대로 해석하면.. 여기~ 저기~ 다니며.. 거짓 증언을 일삼을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에요. 60절에.. ampldquo 대제사장이 가운데 일어서서 예수에게 물어 이르되~ 너는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amprdquo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대답을 안 하십니다. 그런데 61절에서.. ampldquo 대제사장이.. 니가 찬송 받을 이의 아들 그리스도냐..? amprdquo 하고 다시 묻자.. ampldquo 니가 말했다~ amprdquo 고 대답하십니다. 침묵할 때와 입을 열 때를 분별하신 주님이시죠..? 그렇다면 우리가 어트게 이 침묵할 때와 입을 열 때를 분별할 수 있을까요..? 날마다 큐티를 하면 알게 됩니다. 그날~ 그날~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ampldquo 오늘은 입을 다물어야지.. 오늘은 좀~ 큰 소리를 쳐야지.. amprdquo 이르케 때를 아는 지혜가 생겨요. 62절에.. ampldquo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amprdquo 하십니다. 예수께서 스스로 그리스도이심을 밝히시고.. ampldquo 너희가 나를 죽여도.. 잠시 후에 내가 너희를 심판하러 올 것이라~ amprdquo 고 하십니다. 실제로 유대 땅은 주후 70년경에 초토화되었어요. 문자적으로도 예수님을 죽인 사람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63절 이후를 보니.. 대제사장은 자기 옷까지 찢으며 군중을 자극합니다. 불과 일주일전에.. ampldquo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amprdquo 하고 예수님을 찬양하던 사람들도 군중심리에 휩쓸려서 다~ 예수를 사형에 해당한 자로 정죄합니다. 예수님에게 침을 뱉고 얼굴을 가리고 주먹으로 때리고 조롱합니다. 예수님이 이르케 당하셨어요. 그르니 우리가 집안에서.. 직장에서.. 조롱 좀 당하면 어떻습니까..? 예수님이 조롱받고 죽으신 그 자리에서 나도 조롱받고 죽어지는 것이 가정을 구원하는 길이고..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 적용질문 드립니다.
◎ 여러분은 내 신분과 능력으로 십자가를 지고 남을 돕기 위해 밝힙니까..? 권세 부리려고 밝힙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 앞에서 조롱을 각오하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밝히고 있습니까..?
◉ 셋째.. 내 죄와 수치를 인정하지 못해서 예수님을 부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66절 이후에는.. 베드로가 아랫뜰에 앉아 있다가 그를 알아 본 여종으로부터.. ampldquo 너도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다~! amprdquo 라는 지적을 당합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전자동으로 부인합니다. 여종의 말에.. ampldquo 그렇다~ 내가 예수의 제자다~! amprdquo 인정하면 되는데.. 비천한 갈릴리 사람으로 무시받기 싫고 도당 소리를 듣는 것은 더더욱 인정이 안 되니까.. 결국~ 예수님을 세 번 이나 부인하고 맙니다. 주님을 가까이 따라 다녔더라면.. 그나마 지위 높은 대제사장에게 수치를 당했을 텐데 멀찍이 따르는 바람에 여종에게 수치를 당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능력을 보고 따라갔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베드로의 복음이 십자가 복음이 아니라~ 세상 성공 복음이었기에 이런 수치를 당합니다.
▶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 주님과 멀찌감치 떨어져서 온갖 세상 쾌락 다~ 즐기다가.. ampldquo 너 예수 믿지 않니..? amprdquo 하는 소리를 들은 적은 없습니까..? 그 말에 여러분은 인정했나요..? ampldquo 아~~니~~! amprdquo 하고 부인했나요..?
[ 묵상간증 ]
▷▷ 큰 딸이 아내를 때리는 사건을 통해 폭음과 폭력으로 가정을 훼파해 온 죄가 깨달아지고 말씀이 생각나 울었다는 한 집사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말씀이 생각나 울었더라 )
재혼하여 아내가 데려온 큰 딸은 사춘기 때.. 제가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는 힘들어하며 방황했어요. 그런데 저는 그런 아이를 훈계한다는 명목으로 폭언과 폭력을 행사하여 경찰서와 검찰청 법원을 다녀오기도 했지요. 그 때문에 큰 딸은 ADHD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어요. 그런데 출장 중이던 어느 날.. 아내로부터 딸이 소리를 지르며 자기를 때린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저는.. ampldquo 어쩔 수 없는 집구석인가..?! amprdquo 하는 원망이 들었어요. 그른데 이튿날 큐티를 하다가 분별없이 사람들을 만나고 돈 되는 일이라면 주저 없이 달려드는 저 때문에 저희 가정에 이런 사건을 주셨음이 인정되었답니다. 오늘 72절에서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 울었던 것처럼 저도 그날 말씀으로 폭언과 폭력으로 가정을 훼파한 죄가 깨달아져 회개의 눈물이 흘렀어요. 또다시 혈기로 무너질 뻔한 사건에서 먼저 내 죄를 보게 하심으로 평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 저의 적용은.. 사건이 생기면 아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ampldquo 당신.. 정말 힘들었겠네~ amprdquo 하며 위로하겠습니다. 사랑 없고 혈기 많은 저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매일 아침 하나님께 하루를 의탁하는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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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른데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 예수 믿는 것이 남 보기 부끄러워 예수님을 멀찍이 따라갑니까..? 예수님에 대해 거짓 증거하고 조롱하지는 않습니까..? 내 죄와 수치를 인정하지 못해서 예수님을 세 번~ 네 번~ 부인하지는 않으세요..? 그러나 오늘 72절에.. ampldquo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니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그 일을 생각하고 울었더라~ amprdquo 고 합니다. 누가복음 22장에 보면.. ampldquo 이 때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이 생각나서.. 심히 통곡했다~ amprdquo 고 기록되어 있지요. 이 장면에 하이라이트는 베드로의 실수에도 쳐다보시는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주의 말씀이 생각났다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 내가 예수님을 부인해도 그렇습니다. 나의 연약함을 아시고 돌아보시는 주님의 시선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 죄로 인해 심히 통곡하는 눈물의 영성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권능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공회 앞에 서신 예수님을 죽이려는 무리와 주님을 세 번 부인하는 베드로를 통해 되었다함이 없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도망갈 거리를 확보하고 관계가 끊어지지 않을 만큼만 멀~찍~이 떨어져서 주님을 따라가는 베드로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ampldquo 예수가 밥 맥여 주냐~? amprdquo 며 주님을 부인하고.. 날마다 큐티를 해도 말씀을 내 잣대로 해석하면서 거짓 증언을 합니다. 침묵할 때와 입 열 때를 분별 못해서 구원의 열매가 없어요. 주님~ 날마다 회개할 것 밖에 이렇게 없습니다. 이 시간 부모의 혈기와 폭언 폭력으로 상처 입은 우리의 자녀들을 찾아가 주시옵소서~! 특~별히 재혼 가정의 자녀들을 살펴주시고.. 그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 주시옵소서~! 혈기와 분노로 날마다 자기 옷을 찢는 지체들의 마음도 다스려주시옵소서~! 어떤 무시와 조롱도 잘 당하게 하시고.. 때마다~ 시마다~ 예수님의 시선을 느끼고 주의 말씀이 생각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내 죄로 인해 심히 통곡하는 눈물의 영성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