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
나의 가룟 유다는 누구인가?
나의 전도가 안 되고, 구원의 길이 막히는 이유는?
직장에서 구원을 위해 내가 거두어들여 할 칼은 무엇인가?
묵상하기:
저의 가룟 유다는 회사의**님입니다.
겉으로는 다정한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검과 몽치의 앙심을 품고 있다가 제가 실수하거나 미숙하거나 마음에 거슬리면 독한 말로 죽이려 합니다.
사무실에서 **님은 실세이시고 사무 능력이 탁월하시고 인맥도 아주 많습니다.
평소엔 온화한 말과 표정으로 세상 좋은 상사 같지만, 어느 순간 실수의 증거들을 치밀하게 모아서 모든 사람 앞에서 갑자기 수치를 한 번에 주시는 분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부활절 전도축제에 모두 초대하고 싶어서 기도하고 주보 초청장과 계란과 간식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님은 일하는 사무실에서 이런 거 주지 마세요. 말은 안해도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amprsquo며 아주 단호하게 야단을 치셨습니다.
순간 야단치는 **님이 미웠는데, 아침에 담임 목사님 큐티 노트 설교에서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입니다amprsquo 하신 말씀이 생각나고, 어제 큐티하며 거절 당해도 미움 잘 받기로 했기에 있어야 할 일로 알고 미움의 마음을 버릴 수 있었습니다.
직장에서 전도가 안 되고, 구원의 길이 막히는 이유는 아직 직장 동료에 대한 각 개인의 성향에 따라, 수준에 따라 개인적으로 점진적으로 전도를 해야 할텐데, 전도 축제를 앞두고 적용을 위한 적용을 해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는데 급한 마음이 앞서서 일괄적으로 같은 방식으로 전도를 하려니 실패를 한 것 같습니다. 또 저의 죄 고백도 간증도 한번 나누지 못한 채 무조건 우리들 교회 좋다고 오라고 했으니 울리는 꽹가리 같았을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구원을 위해 제가 거두어들여 할 칼은 상대의 성품과 외모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칼입니다. 이번 전도 사건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것은 함께 일한지 1년이 넘으신 센터장님이 교회에 다니신다는 고백이었습니다. 사무실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며 다 놀라워했습니다.
적용하기:
오늘 새벽 큐티에서 미리 나를 파는 가룟 유다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님의 배반을 분별할 수 있었고, 있어야 할 일로 받아들일 수 있었듯이 아침마다 큐티를 하겠습니다.
평소에 한 영혼에 관심이 없고 전도에 집중하지 않으니, 전도 축제가 열려도 주께로 인도 할 그 한 사람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평소에 동료의 작은 근심을 들어 주고, 제가 하지 않은 것이라도 뒤처리까지 깨끗이 하며, 저의 간증도 나누며 조금씩 VIP를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