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준비해 두신 큰 다락방은 어디인가?
제자 둘처럼 내가 말씀대로 순종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으로 예수님을 배반했는가?
묵상하기: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준비해 두신 큰 다락방은 목장입니다.
힘든 남편과 이혼 위기로 인생의 실패감때문에 죽을 것 같은 환경에서 주님은 우리들 교회 목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각자의 고난을 그날 들은 말씀으로 해석하여 약 재료로 나눠주는 목장을 준비 해 두셨습니다.
마음에 피눈물을 철철 흘리며 도착한 주일 여자직장목장은 평일엔 직장과 가정일로 바쁘지만 주일엔 예배를 드리고 한주간 살아낸 삶을 솔직하게 나누는 목욕탕 목장이었습니다.
울고 웃으며 실컷 나누다 보면 처음 만난 사람들이 친정 엄마보다 친정 언니 동생보다 나를 더 이해해 주었고 공감해주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매 주일 목장이 살 소망이 없던 제게 새생명을 불러 넣어주고 소생케 해 주는 역할을 감당해 주었습니다.
제자 둘처럼 제가 말씀대로 순종한 것은 직장을 내려놓고 주중 여자 목장으로 가는 적용이었습니다.
날마다 무엇을 먹고 입을지, 월세와 임대료를 걱정하는 저였는데, 자영업만 고집하던 남편이 회사의 계약직으로나마 취직하게 되니 목자님께서 저에게 적용거리를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이 얼마나 다닐지 모르고, 남편 혼자 벌어도 생계만 겨우 유지할 정도인데 저의 직장을 내려 놓으시라니 적잖이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목장 지체들의 그동안 적용들을 보았기에 곧 적용을 할 수 있었고, 그 이후 더 이상 빚지지도 않고 굶지도 않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말씀이 아닌 저의 옳고 그름과 제 열심과 교만으로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19절에 제자들이 나는 아니지요amprsquo한 것처럼 저는 제가 예수님을 팔지는 않을거라고 자기 확신을 가지고 장담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을수록제게는 정말 의로움이 하나도 없고 선함이 하나도 없음을 날이 갈수록 알게 되니 입을 다물게 됩니다.
오늘 예수님을 배반 할 가롯유다가 바로 저임을 고백 합니다.
복음을 먼저 받은 제가 남편과 자녀들에게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고 정죄를 하였고, 제 열심으로 예배와 기도와 봉사를 하며 경건을 제 유익의 재료로 삼고, 목사님께서 깨달아 주신 것을 제 믿음인양 교만을 떨었습니다.
틈만 나면 예수님을 유익의 재료로 팔고 저 자신을 앞세운 죄인이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적용하기:
교회와 목장에 잘 붙어가며 저처럼 죽을 것 같은 환경에서 오신 지체들을 예수님께서 준비해 두신 다락방 목장에서 저의 약재료를 나눠주겠습니다.
제 마음과 제 상식과 경험과 지식에 맞지 않더라도 주님이 말씀하시면 순종하겠습니다.
큐티와 예배와 목장, 경건을 제 유익의 재료로 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