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4 가난한 과부의 헌금 마가복음12:35-44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시편110편의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만 알고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하는 것은 깨달지 못합니다.또 서기관들이 사람들에게 인정받자 옷을 차려입고 기도를 길ㄹ게 하면서 신앙심이 높은 것처럼 하지만 말씀을 벗어난 위선적인 행동이라고 알려주십니다. 성전에서 헌금하는 과부의 두렙돈은 그의 전부를 드린 것이므로 가장 많은 헌금을 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자.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고 그리스도를 주라고 하는 것을 이원론적으로 알고 있는 서기관들을 향해 주는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고 우리의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알려주십니다. 신앙과 삶을 구분하여 이원론적으로 살아온 제가 서기관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말씀이 나의 말씀이 되지 않았고, 말씀대로 살아내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였기에 옳고 그름,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모든 것을 재단하고 정리하였습니다. 겉으로는 성품으로 온화하며 신실한 척 하였지만. 나의 실상은 서기관처럼 외식하며 이중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아이들이 대안학교에 다닐 때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머님은 참 좋으신데. 애들이 왜 이렇게 말썽을 부리는지 모르겠어요. 하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한 귀머거리였습니다. 나는 잘하는데 애들이 문제라는 생각에 잡혀서 아이들의 상황을 살피지도 못하고 나는 옳고 의롭다는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경제적인 여유로 헌금하고 기부하고 생색은 내면서도 정작 내 안에 있는 두 자녀를 살피는 것은 소홀하여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릴 원하며 긴 옷으로 나의 죄를 숨기는 서기관들과 같은 삶을 살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게 된 죄인입니다. 이런 위선적인 엄마 밑에서 아들들은가증한 엄마의 모습을 보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두 아들의 수고가 없었다면 저는 아직도 내 죄를 깨달지 못하고 살았을 것입니다.성년이 된 아들의 방황을 보면서바울을 죽이기 위해 모인 사십명의 자객이 모의를 하는 죽을 것 같은 환경이지만, 천부장이 자신의 직분을 원칙대로 잘 감당한 것처럼하나님이 허락하신 엄마의 자리를 잘 지키는 원칙을 지킬 때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바울의 로마행을 도왔던것처럼 하나님은 내가원하는 것보다 더 완벽하게 모든 상황을완벽하게 만들어 가실 줄 믿습니다.
적용) 아들에게 따뜻한 말과 눈빛으로 대하며 아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겠습니다. 아들이 먹을 따뜻한 밥과 국을 잘 챙겨 주겠습니다.
사랑의 주님.교회 다니고 기도하며 신실한 것 처럼 보이며 삶은 따로인 저를 보게 하시고돌이켜 회개하게 하시니감사합니다. 무늬만 크리스천으로 살면서 내면 깊은 곳에는 세상의 사람보다 더한 우상을 섬겼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문자적으로 보고 해석을 못하니 늘 엉뚱한 방향으로 해결하고자 했던 저를 이제는 말씀 공동체에서 깊이 나를 돌아보고 내죄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바울의 로마행을 위해 막다른 길을 만드셨지만, 그것이 곧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갈 수 있는 지름 길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두 아들의 구원을 위해 저도 이 시간을 잘 통과하며 성령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위해 목숨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