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31 하나님을 믿으라 마가복음11:12~26
예수님은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는 무화과 나무를 보고 영원토록 열매를 따먹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서는 성전 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쫗으시며 이곳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죽일 궁리를 합니다. 아침에 무화과 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여쭈니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기도한대로 응답을 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을 믿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이제는 가슴으로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사닥다리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언제나 나를 위해 말씀을 주셨음에도 그 말씀이 진실로 깨달아지지 않으니 교회를 다니는 것으로 내가 신실한 자로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용납하는 것이 안되는 용서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내 기준이 맞지 않으면 그 사람을 설득하려고 하고 설득이 안되면 포기를 하던가 회피를 하였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목회자에 대한 기도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랐습니다. 이번주 양육숙제를 위해 '나를 살리는 회개'의 말씀을 들으면서 진정한 구원은 내가 주님 앞에 내 죄를 고백하고 내가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말미에 목사님께서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실 때에서야 비로소 목회자를 위해 어떻게 기도를 해야할지 깨달아졌습니다. 얼마전 성공한 연애인의 간증을 들으면서 아들에게 어떻게든 친숙하게 복음을 전할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그 자료를 공유하려고 하다. 예전에 이단이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나서 아는 분께 물었더니 구원파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듣고도 분별이 되지 않았는데. 목사님 설교를 듣고서야 그들이 왜 이단인지 알게되었습니다. 바울은 한평생을 예수님의 복음을 위해 매 맞고,죽임을 당하는 사건 앞에서도 본인은 괴수중의 괴수라고 하였는데 한번 용서 받은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는 주장이 얼마나 거짓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말씀 안에서 씨름하며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죽을때까지 우리가 가야할 길임을 깨달습니다. 잠시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이유로 아침 알람시간을 1시간 늦게 맞추는 적용을 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아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해야지 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침대에 누워예수님 사랑합니다. 고백합니다. 주님. 제마음 아시죠. 주님말씀대로 살고 싶어요.하는데내 마음를 전하는 것만으로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 나라를옆에 자고 있는 남편을 위해 기도를 하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이 지나면 저는 또 세상의 눈으로 연약한 나의 모습과 직면합니다. 입만 무성하여 열매를 맺지 못한 내 모습이 너무 초라합니다. 다른 사람은 아니더라도두 아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도 못하고 또 설득도 되지 않아 뿌리째 마른 무화과나무와 같은 인생입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적용) 양육 숙제를 부담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말씀 안에서 나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 더 깊이 묵상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연약한 저를 붙드시고 질병의 고통 가운데 어찌할 수 없는 저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외형과 의식에 치우쳐 내가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실거야 하면서 내 열심으로 달려온 나를 멈추게 하시고 이제는 이자리에서 깊이 주님과 독대할 시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믿는것. 그 하나님이나를 위하여 사랑하는 그 아들을 나에게 주신 것. 그것을 알고예수님이 여전히 나와 함께 하심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함에도 나는말씀보다는 본성이 앞서는죄인입니다.아프고 나니 아플 때 돈도 없으면 안되겠다 생각하여 보험을 들려고 하고, 안정된 노후를 위해 재산을 어떻게 불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내 손길이 필요한 곳이 얼마나 많은데 아직도 저는 제 창고만 쌓아두고 싶어하는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플 때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서운해 합니다. 그 어떤 위로보다 하나님의 위로가 큰데 작은 질병에도 저는 너무 연약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 만이 나의 완전한 피난처임을온전히 믿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전히 나를 위해 수고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