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
인생 목적은 무엇인가?
나는 가족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고 있는가?
날마다 기도하며 구하는 바는 무엇인가?
나를 위해 대신 죽어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오늘 내가 손과 발이 가는 수고로 섬겨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묵상하기:
인생의 목적은 행복이 아닌 거룩입니다.
늘 담임 목사님께서 입이 닳도록 말씀하시는데도 저는 자꾸만 행복을 구하고 있을때가 많습니다. 가족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는 것이 마땅하지만 할 수만 있으면 십자가는 피하고 싶은 저임을 고백합니다.
가족이든 공동체이든 십자가를 지려면 제가 먼저 죽어져야 하는데 나 아닌 식구들과 공동체가 저를 위해 힘든 십자가를 져 주기를 바라는 이기주의 죄인입니다.
날마다 기도하며 구하는 바는 온 가족들의 예배와 목장 중수, 그리고 자녀의 신 결혼입니다.
저를 위해 대신 죽어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오늘 제가 손과 발이 가는 수고로 섬겨야 하는 사람은 큰 딸입니다.
큰딸이 교제해 오던 남친과 어젯밤에 헤어지기로 결정 되었습니다.
계속 전도를 하려고 노력을 하고 기도를 하다가 이번 부활절 전도 축제에 남친을 vip로 초청하기로 하고 어제 교회 주보와 담임 목사님 저서 프러포즈를 준비하여 만났습니다. 딸은 이제 2년을 사귀었는데 함께 교회 등록하고 청년부에도 속해서 함께 신앙생활을 같이 하자고 하고, 만약 이 초청에 거절하면 이제 더 이상 만나지 안 겠다고 전하고 집에 왔는데 밤 늦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초대장 이전에 지난번 학자금 대출 빚을 오픈해서 남친은 충격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신앙 생활을 권하니 남친은 이별을 결정한 것입니다.
오늘 아침 딸은 주일 말씀과 큐티 말씀으로 사건을 해석했지만 이별 통보의 충격은 생각보다 커 보였습니다. 딸이 그래도 청년부에 잘 붙어가며 구원을 위해 적용까지 하고 가니 대견하면서도 마음 아파하는 딸의 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딸의 불신 교제를 끊게 하시려고 끝까지 수고하시는 하나님께서 지난번 학자금 빚을 통하여 남친이 교제를 포기하도록 하셔서 불신교제가 끊어지도록 역사해 주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믿습니다. 딸은 부활절 초청장을 주며 교회 등록하면 하나님께서 계속 교제를 하라는 응답으로 받고, 거절하면 헤어지라는 응답으로 받겠다고 미리 마음에 준비를 했음에도 실질적인 이별이 오니 당장은 매우 힘이 들어 합니다. 신 결혼을 위해 힘든 적용을 한 큰 딸을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예비해 두신 신실한 베필을 짝지워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딸의 구원을 위해 신 결혼을 위해 인생의 목적을 더욱 분명히 하고, 세상 욕심을 내려 놓고, 손과 발이 가는 수고로 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