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을 담그며...
작성자명 [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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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2.01
요즘 김장 담기에 한창이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을 하다보니
김장을 담그면서도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배추, 무우, 고추, 마늘, 새우, 생강, 파, 갓, 미나리 ,소금......
재료 하나 하나를 보면
색갈도 모양도 다르고 맛도 독특하다.
그런데 서로 다른 맛이 하나가 되어 어우러질때
환상의 맛을 낸다.
하나의 김치가 되기 위해
배추는 소금을 뿌려 하룻 밤을 절이고
무, 파, 미나리,갓은 썰고
고추, 마늘 ,생강, 새우젓은 곱게 간다.
어떤 것은 많이 필요하고 어떤 것은 조금 이지만 꼭 필요하다.
이것들을 버무려 소금으로 간을 맞춰
배추의 사이 사이에 넣고 바르고,,
맛있는 김치가 완성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모두 다르고 특별하게 소중하게 만드셨다.
어떤 사람을 보면 나와 너무 달라 도저히 이해가 안 갈 때가 있다.
어떤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화가 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하다.
나 보기에는 틀린것 같고 이해가 안되지만
모든 사람은 나름대로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만 허락하신
삶의 이야기가 있다.
주님은
우리가 하나된것 같이 너희도 하나 되라하신다.
예수님은 하나됨을 위해 이 땅에 오셨고
하나됨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고
하나됨을 위해 고난을 당하셨다.
하나됨을 위해 죽으시고
하나됨을 위해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계신다.
내 안에도 계시지만 우리 안에계시길 기뻐하신다.
하나 되기위해서.....
나와 다른 누군가를 품어야 한다.
하나되기 위해 기다려야한다.
하나되기 위해 덮어주고 알지만 모르는체 하면 좋다
하나 되기위해 누군가의 속으로 들어가야한다.
내가
누군가를 품을 수 없다면
누군가가 가시처럼 걸린다면
나는 더 절여 져야 한다
부드럽게 절여진 배추속으로 양념이 들어 오듯이
누구라도 품을 수 있도록
말씀으로 성령으로 십자가로 절여져야 한다.
내가 누군가와 연합할수 없다면
나는 더 부서져야 한다.
주님의 은혜로 더 녹아져야 한다
서로 다른 이들이 모여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품어주고 기다려 주고 눈감아 주고
따지지 말고 그냥 받아줄때
우리는.... 하나되어
아름다운 예수님의 신부가 된다.
느헤미야처럼
사람에게 다가가기 전에
어떤 일을 시작하기전에
아버지 앞에서 아버지의 품에서
그 모든 것을 할수 있는 힘을 키운다
그 아버지가 계서셔 행복하다.
김장을 통해 배우게하신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