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찾아올 때 어떻게 대하는가?
내가 그토록 열심히 섬기는 사람은 누구?
나의 인생에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찾아오셨나?
묵상하기:
누군가 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찾아올 때 도움 줄 수 있는 부분은 대부분 도와준 것 같습니다. 주께 입은 은혜를 기억해서가 아니라 성품으로 했습니다.
제가 물질은 없으니 마음으로 열심히 섬기는 사람은 남편과 자녀들, 그리고 나와 이야기가 잘 통하는 친구와 언니, 목장 식구들입니다. 저는 이기적인 욕심때문에 저보다 낮은 작은 자보다 힘세고 돈 많은 사람을 섬기기를 더 즐겨합니다. 그런 저의 인생에 하나님은 빚진 딸의 모습으로 찾아오셨습니다.
맏딸은 대학교 학자금 대출받은 것을 직장을 다니며 조금씩 갚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제가 자꾸 의심하고 빨리 갚으라고 재촉을 하니 캐피탈 회사에 대출을 받아 비싼 이자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태에서 오픈을 했습니다.
저도 감당 못할 빚을 져서 오랫동안 힘들었고 아직도 남은 고난이 있는데, 딸도 돈 고난을 당하게 되니 왜 그랬냐는 책망보다 그동안 맘고생이 많았겠다는 생각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저의 빚진 죄패가 말씀을 들으며 겨우 해석이 되고 저의 약재료가 되었는데 가장 먼저 딸에게 그 약재료를 나눠주게 되었습니다.
들은 말씀이 없고, 사건이 말씀으로 해석되지 않았다면 옳고 그름으로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지옥을 살 텐데, 서로 자기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니 문제가 문제 되지 않고 여호와께서 저희 모녀를 방문하시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오늘 딸의 빚을 갚기 위해 개인회생 신청 서류를 법무사에 접수했습니다.
저와 딸이 물질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고 날마다 큐티하며 주님 인도하심따라 각자의 죄를 보고 말씀으로 해석 받고 적용하며 살기 원합니다.
적용하기 :
딸 사건이 딸의 구원을 위해 있어야 할 사건임을 인정하고, 잔소리하지 않고 제가 먼저 돈을 써야 할 곳과 쓰지 말아야 할 곳을 분별하여 사용하겠습니다.
나그네처럼 초라한 딸에게 제가 주께 입은 은혜를 기억하며 생색내지 않고,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없고 구원을 위한 잉태의 사건임을 믿고 감사함으로 설렘으로 눈물로 극진히 대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