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죽여 우는 흐느낌이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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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1.27
에스라10장1~8 찬양279
1~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눈물샘이 터졌나 싶을 정도로 눈물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올때가 있읍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을 때는 속상한 일이 있으면 아무도 없는 방에서 통곡을 했읍니다
울게된 원인을 남들에게만 전가시키고 그들을 원망하면서 크게크게 울었읍니다
그렇게 울고 나도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은 못 받은것 같읍니다
예수를 믿고 나서 우는 울음은 통곡보다는 소리죽여 우는 흐느낌이 더 많았읍니다
특히 우리들 교회를 알고 나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내 모습이 내 삶의 결론인 것임을 알아버렸기에
통곡하지 못하고 흐느낌으로 내 죄를 자복하게 되었읍니다
어제는 우리들 교회 집사님들의 대표기도를 보았읍니다
남자집사님들의 눈물의 기도를 보면서
같이 울었읍니다 결코 슬픔의 눈물만은 아닌 눈물입니다
같은 교회는 아니지만 믿음에 앞서가시는 집사님들의 모습을 닳아 가고 싶기에
조그만 손짓하나도 닳고 싶은 마음입니다
창립 1주년부터 매해년 행사하시는 모습도 다시 보았읍니다
어쩌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목사님을 사랑하시는 모습들이 모든 성도님들의
행동에서 그렇게 잘 보여 주시고 표현하시는지요
빚지고 환란당한 사람 모이라고 하셨지만 어디에도 어두움은 보이지 않았읍니다
비록 몸은 가지못하고 있지만 마음은 강남을 향해 있읍니다
그곳에 많은 선지자들앞에 무릅꿇고 마음껏 통곡해 보고싶읍니다
잦아 들어가는 흐느낌이 아니라 내 속을 후련케 하는 통곡의 눈물로 나의 죄를
자복하기를 소망합니다
금식의 기도와 통곡의 기도를 함께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흐린날의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