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3.
마가복음 8장 14~16
ampldquo밝히 보는 지라amprdquo
오늘 예수님은 챙기지못한 떡 때문에 서로 탓하며 수군거리는 제자들한테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해롯의 누룩을 주의 하라고 경고!!! 옐로우 카드를 드십니다.
오병이어 칠병이어를 바로 어제 경험했음에도 제자들은 당장 배에 떡 한 개 밖에 없다고 떡 타령을 합니다. 물고기가 없으면 오병이어 칠병이어가 안될것같아 그런건지..
저는 날마다 제자들처럼 오늘 먹을 떡이 중요하고 내일도 모레도 먹어야할 떡 때문에 늘 마음이 분주하고 바쁘고 발걸음이 빠르고 떡이 안되는 것에는 관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원하고 바라고 기도한 떡은 바리새인과 해롯왕이 가진것들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인격과 체면이 있고 헤롯왕의 권세를 갖는 것이 최고의 소망이었고 원하고 바랬습니다..
예전에 ok캐쉬백 쿠폰을 모아서 대형매장에 배치되어있는 쿠폰함에 넣으면 그만큼 포인트가 쌓여서 물건할인을 받을수있었습니다.
저는 남들 집 앞에 버려진 쓰레기통을 뒤져서 ok캐쉬백 부분을 찢어오고 회사 비품도 다 ok캐쉬백이 붙어있는걸로 사서 저에 포인트로 적립을 했습니다.
그렇게 모은 피같은 캐시백 쿠폰을 잘 정리해서 쿠폰함에 넣으려고 대형매장을 어린딸들과 함께 갔는데 둘째가 실수로 캐쉬백 쿠폰 한 장 50원짜리를 찢어버렸습니다.
그날 불같이 화를 내고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데도 넌 왜 만지는 것마다 다 부수고 고장내냐고 하면서 왜 만졌냐고 .. 50원 때문에 그렇게 사람들 많은데서 둘째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집까지 말 한마디 안하고 둘째를 큰 죄인 취급 하였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오병이어 칠병이어로 다시한번 먹을걸 걱정하지말라고 상기시켜주시는데...
저는 여전히 먹을껏 때문에 남편과 자녀들을 힘들게하고 내가 더 잘할걸 하면서 저 자신도 못살게 굽니다.
우리들교회 와서 이제야 눈이 떠지고 귀가 들려서 저의 무서운 쇠갈고리 채찍질로 가족들 마음의 살점들을 찢어놓은 것이 인정이 되고 회개가 나옵니다.
그럼에도 지금도 여전히 바라고 원하고 기도하는 것은 ...
바리새인의 거룩한 제사장 의복과 율법, 사회 지도층자리와 헤롯왕의 큰 권세를 달라고 떼부리는 기도를 하고있습니다.
주님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저를 위해 벳새다의 맹인을 사용하십니다.
맹인이던 중풍병이던 못듣는 자던... 나만 아니면돼 하는 이기적인 저를 위해 오늘 그 한사람 맹인이 수고를 하네요.
맹인의 손을 붙잡아 주시고 데리고 나가시고 눈에 침을 뱉고 안수하시고 뭐가 보이냐고 물어봐주시고 다시 안수하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라는 당부까지 하시는 주님.
저 때문에 마음의 문을 반쯤 닫고있는 둘째딸을 오늘 예수님이 만나주시고 손잡아주시고 말걸어주시고 안수하여주시고 끝까지 사랑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적용하기:
오늘 둘째딸에게 그때 그 사건에 대해 미안하다고 다시 한번 사과하겠습니다.
저녁으로 둘째가 좋아하는 삼겹살을 궈주겠습니다.
기도하기:
아버지 하나님
여전히 바리새인과 해롯의 누룩이 부럽기만 한 저입니다.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떡한개가 목숨보다 더 중요한 이 미련한 저를 불쌍히여겨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먹이시고 남게 하셨던 오병이어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음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 주옵소서. 떡한개 밖에 없다고 불평하지만 그래도 예수님 끝까지 따라다니다가 천국까지 갈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샤론과 시온이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들교회에서 결혼도 하고 부부목장에도 나가는 축복을 허락하여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