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22 칠병이어의 은혜 마가복음8:1~13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과 귀먹고 말을 더듬는 자를 치료하실 무렵 널리 퍼진 복음으로 인해 예수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복을 듣습니다. 그런데 함께 있는 사흘동안 먹을 것이 없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굶겨 집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아시고 제자들에게 이야기 하지만 제자들은 광야에서 먹을게 어디 있냐고 묻습니다. 오병이어의 이적을 경험했어도 내가 가지고 있는 일곱개의 떡을 보지 못하니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진 떡 일곱개에 축사하시고 제자들에게 떼어 나누어 주게 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배불리 먹고도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소식을 들은 바리새인들은 하늘에서 만난가 떨어지는 기적을 보이라며 그들에게는 보일 표적이 없다하시며 떠납니다.
일곱이로소이다.
예수님은 말씀을 사모하며 찾아오는 많은 사람에게 3일을 쉬지 않고 말씀을 전하십니다. 주신 말씀을 그대로 흡수하고 따르는 무리들을 보시면서 더 주실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상황과 형편을 모두 감찰하시고 복음을 들은 이후에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넘어지지 않도록 배불리 먹기까지 하신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그러나 옆에 있는 제자들은 오병이어의 이적을 경험했어도 내가 가지고 있는 일곱개의 떡은 보지 못하고 먹을 것이 어디 있느냐고 되려 묻습니다. 날마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경험하고 호흡하고 산다고 하면서도 제자와 같이 살고 있는 저를 보며 주님의 얼굴을 찾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날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을 보지 못하고 내 앞에서 당장 변화된 모습을 보이라며 닥달하는 아내입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어제 퇴근 후 잠을 자고 있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사무실에서 공식적인 휴일임에도 늘 쉬지 않고 출근하는 남편이 아들과 저를 위해 회를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몸은 피곤했지만, 귀한 시간을 내서 아들과 시간을 갖고자 하는 남편의 마음을 알고 바닷가 마을 찾아갔습니다. 중간에 네비게이션을 잘못 찍어 2배의 시간이 들고 방지턱을 무시고 달리는 남편으로 인해 차가 흔들릴 때마다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갈 장소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운전하면서 집중하지 못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정죄감마져 들었습니다. 도착한 곳에서 배불리먹고나니 아들 학원 시간이 급해졌습니다. 갈 때는 운전 잘하는 당신이 운전을 하라며 아들과 술을 한잔씩 하고 나니 촉박한 학원시간을 맞춰 운전을 해야하는 것도 부담이고 근무서고 피곤하고 힘든 나에게 운전을 하라는 것도 불편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날마다 주는 것을 받기만 하는 것에 익숙한 나는 작은 헌신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늘 나를 위해 가족이 존재해야 하고 그것을 묵묵히 따라 주는 남편은 눈치 보는 아들보다 마음껏 칼을 휘드를 수 있는 대상이 됩니다. 어떻게든 아들을 교회에 데리고 오고 싶어서 많은 부분을 살피고 헤아리고 기분을 맞추려고 하지만 정작 집안에 머리로 세운 남편은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말씀 안에 머물고자 하면서 여전히 변하지 않는 나를 보면서 아침 눈을 뜨자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시작하는데 기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내 안의 교만, 탐심, 긍휼함이 없이 아내의 역할에 순종하지 못함을 회개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를 외치며 회개를 하니 기도의 입술이 열리게 되었습니다.날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만나만을 기다리며 아들을 나의 우상삼고 내가 이렇게 하면 좋아지겠지 하며 가장 먼저 세워할 남편을 정죄하고 무시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스. 이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께서 오늘 말씀으로 믿음 없는 제자처럼 살지 말고 먼저 자녀보다 남편을 더 먼저 생각하고 남편의 작은 부분까지 챙기고 배려하며 남편에게 성령의 황홀을 경험케 하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제안에 았는 악독, 교만, 탐심, 무시, 조롱의 악한 말들을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떠나게 하시고 감사와 기쁨과온유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할 수 있도록 저를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아들보다 남편이 더 우선이고 먼저임을 잊지 않고 아들 앞에서 남편을 더 존중하고 세우는 아내가 되도록 주님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어제 귀한 시간을 내서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준 남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겠습니다. 남편이 필요할 때 운전을 도우며 쉬게 하겠습니다.
주님. 말씀으로 깨달게 하시고 죄로 기도를 막게하는 것을 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주님께 드리는 기도가 악한 것이 있을 때 기도의 입을 닫게 하시고 먼저 회개하며 주님께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여호와의 영이 날마다 나를 깨워 나의 모든 골수와 뼈를 깨워 주 발 앞에 엎드리는 주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