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믿음&절대적 주체성
작성자명 [순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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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1.25
믿음 없이는 한 걸음도
앞을 향해 나갈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마치 주님 말씀에 의지하여
배에서 뛰어 내려 물 위를 걸어가던 베드로처럼 말입니다
오늘 에스라가 아하와 강에서 금식을 선포하는 것을 봅니다
왕 앞에 고백한 신앙대로 믿음의 증거를
보여 주어야만 하는 에스라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이라곤 금식 외 무엇이 달리 있었을까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나도
그동안 많은 사람들앞에서
하나님을 믿으면 그분께서 선하게
살펴주신다는 믿음의 고백을 자주 자주 하면서 산 것 같습니다
내가 고백한 신앙 그대로
믿음의 증거를 보여 주어야만 하는 나의 삶-
고백은 고백에 불과한 것이라고
그게 뭐 고백대로 꼭 이루어야만 되는건가?
그저 다 잊어버린채 남들사는 것 처럼 살다 가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순간조차 나는 그렇게 살 수 없는
하나님의 후사라는 것 때문에 한 밤에도 후다닥 일어나 코트를
걸치고 밖으로 나갑니다
유대인 회당을 돌아와
집 뒷 뜰에 있는 차거운 의자에 앉아
밤 이슬을 맞으며 다시금 내 스스로 겸비하여
내 영혼에 채찍을 가하지 않으면 드러날 수 없는 믿음의 증거-
남편은 목회 기도시
아름다운 교회가 믿음의 증거를 쥐고 나가는
자들이 되달라는 기도를 참 자주 자주 합니다
기도하는 자가
바로 그 기도를 이루어야함을 알기에
나는 남편의 그 기도를 듣는다는 것조차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
허나
나는 갈 것입니다
우리는 갈 것입니다
시속 120키로를 달리는 차는
언제나 바람의 저항을 받으면서도
뚫고 나가듯이 우리 역시 고백한 신앙대로
기도한 신앙대로 나가려 함에 반드시 부딪치는 거센
저항이 있다할찌라도 하나님의 능력의 날개를 의지하며
갈 것입니다
에스라를 생각하면 에스라만큼
절대적인 주체성을 지닌 자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절대자를 믿는
절대적인 믿음 있어
가능했던 절대적인 주체성
결국 그는 아무런 왕의 군사적인
도움없이 순전히 하나님의 손에 의해
무사히 백성들과 도둑들이 가장 탐내는 금은
보화들을 가지고 예루살렘까지 도착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새 예루살렘 하늘나라 가기까지
우리 교회 성도들과 아름다운 성도님들의
어린 자식들과 우리 교회의 소유들을 평탄한
길로 인도해주시길 빌며 늦은 밤 모두들 안녕히 주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