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7 오병이어의 이적 마가복음6:30~44
사도들이 전도사역을 마치고 예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행한 모든 것을 낱낱이 아뢸 때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음식을 먹을 시간도 없게되니한적한 곳에 가서 쉬게 하십니다. 배를 타고 한적한 곳을 찾아가난 그곳에도 큰 무리가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며 말씀을 가르칩니다. 식사 때가 되어 저물어도 사람이 가지 않으니 제자들이 가지고 있는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가지고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며 배불리 먹게 하시고 남은 떡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습니다.
불쌍히 여기사
제자들이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사방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니 귀 있는 자들이 듣고 소문이 나서 가는 곳마다 사람이 모여듭니다. 사역 후에 얻게 되는 열매를 보면서 말씀대로 살고, 누리는 삶의 축복은 그 한계를 알수 없다는 것을 깨달게 됩니다. 사람을 가까이 두고 싶어도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진정한 소통이 되지 않습니다. 2022년을 시작하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직장에 대한 사명을 깨달고 날마다 기도를 하게 하셨는데 50여일만에 힘들어하는 동료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동한 기도하지 못한 것이 회개가 되었고, 이제는 말씀 안에서 엄마의 때를 잘 지키고자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할 방법을 찾는 중 사람을 통해 일을하신다는 말씀이 생각나 아침 출근길에 극동방송에서 들었던 모 박사님의 자료를 찾아 공유하였습니다. 출근길에 듣고 공유해야지 하면서 파킹을 하고 사무실에 올라가면 잊어버렸는데. 어제는 일부러 자료를 찾아 공유하였습니다. 자료를 듣다보니 우리부부에게도 꼭 맞는 이야기가 있어 남편에게 공유하고 수요예배를 마치고 운동을 가면서 그 자료를 같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듣고 중요한 내용을 나오는 부분이 집중하며 듣고 있는데 갑자기 명절에 어머님과 같이 보았던 영화 생각이 났는지 남편이 그 영화 이야기를 하려고 하니.. '우리가 들을 이야기니 집중해서 이거들으라'고 훈계를 하고 말았습니다. 운동을 나오면서 신결혼하는 수요설교 권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충고하고 지도하고, 판단하고 비판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면서 나왔는데. 내가 집중하는 것에 방해가 된다며 1시간도 되지 않아 남편의 입을 다물게 하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이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영화 이야기 할까요?' 하고 남편에게 말을 해야했는데. 자녀들에게 어떻게 공감할까에 대한 주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저는 삶을 따로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말을 내 뱉고 나서 바로 후회가 되었지만 남편에게 사과 한마디 못하고 돌아오면서 남편이 하고자 하는 말을 들으려고 하였으나 깊이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였습니다. 저녁 잠언 말씀을 들으면서 남편이 교만의 패망의 선봉이라는 말씀을 뽑아주는데 찔림이 있었음에도 사과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남편에 잠언 구절이 보이스가 되어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가 배불리 먹고도 남는 것은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말씀 앞에 나를 세워주시는 말씀이 되어 아직도 공감하고 들어주지 못하는 나의 죄를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말을 할때 상대가 좋아하는 말이 어떤 말인지? 더 하고 싶은 말도 한 마디만 하고 끊으라고 했는데 아직도 내면에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정리가 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나의 쓴뿌리를 쏟아내는 악한 자입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사 나의 입술이 죄에서 멀어지도록 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아들에게 이야기할 때만 생각하고 정리하고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남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이야기 할 때도 생각하고 정리해서 말을 할 수 있도록 내 입술에 권세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나를 불쌍히 여기시며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내 죄를 회개하며 기도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에게 전신 갑주를 입혀 주시고 구멍난 부분을 예수 그리스도 보혈로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천군천사가 나를 지키시며 그 걸음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