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1 잠잠하고 고요하라 마가복음4:35~41
자라나는 하나님의 나라의 비유의 말씀을 하신 그날 저물 때 제자들에게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갈 때에 큰 광풍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가득하게 되는 상황에도 예수님은 주무시니 제자들이 죽게되었다며 예수님을 깨웁니다. 예수님이 바람을 꾸짖어 잠잠하기 하니 곧 광풍이 잠잠해집니다.
광풍 가운데 평안함.
두려움과 염려가 많은 나는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걱정하고 염려를 합니다. 그리고 걱정 했던 일들이 현실로 일어날 때는 안절부절 못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잃고 감정에 매몰되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묻자와 가로되가 아닌 내 결정과 판단이 옳다고 단정짓고 바로 적용을 합니다. 늘 감정에 순종하다 보니 실수투성이로 후회만 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오늘도 배로 건너편을 가자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예수님이 중간에 광풍이 불어오는데 잠만 자고 있습니다. 남편이 하자고 한 일을 따라 했는데 잘 안되는 일이 있으면 저도 제자들처럼 예수님 탓을 하고 다 죽게 생겼는데 편하게 잠이 오냐며 예수님을 깨우는 제자들처럼 남 탓을 하며 책임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던 나의 성품이 조금씩 말씀 안에서 다듬어지니 호들갑을 떠는 빈도도가 잦아들고 또 불안과 염려의 강도도 작아지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직면하며 감정에 휩쓸리는 것들이 잠잠해졌습니다. 어떤 결정을 할 때는 내 생각과 감정대로 하는 것이아닌 남편과 상의하고 묻고 동의를 구하니 신뢰감이 쌓여가는 것 같습니다.부동산 경기가 어려워지면서남편이 10여년간 넣었던 연금펀드를 환매하자고 했습니다. 연말정산 때 세금 해택을 받았던 상황이라 환매를 할 경우 그동안 공제 받았던 세금을내야했기에 망설이고 있을 때 평생 남편이 나에게 돈 달라는 말을 해보지 않던 남편이기에 남편의 결정에 따라 환매를 했습니다. 장기간 남편의 지침대로 중간 중간 상품을 바꿔가며 적립을 했기에 증권사 직원도 놀랄만큼 수익이 났습니다. 그런데 세금을 떼고나니 생각했던 것보다수익이 줄었고 순간 아깝다는 인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놔두고 연금으로 받으면 되는데 이렇게 손해를보고 팔아야 하는가? 생각이 들었는데아무 것도 모른 제가 잘못했으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날 상황인데남편 덕분에 수익율이 났으니 감사할 일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가남편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고 세금은 그동안 돌려 받았던 것을 다시 내는 것이고 또 내가 낸 세금으로 나라의 살림을 잘 쓸 수 있으니 그 또한 감사가 되었습니다. 업무 처리를 하고 나오면서.. 십일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렵고 힘들 수록 먼저 하나님을 떼어 놓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금액이 많아지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자금이 필요하다고 하는 남편에게 어떻게 말을 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남편과 정산을 하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도 내가 십일조를 드리자고할 것 같았다며 십일조는 수익난 부분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했습니다.십일조를 떼고 통장에 있던 돈을 다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안맞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10년 전에는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못했기에 그 돈이 십일조를 공제한 금액이 아니라고 이야기 했고 남편은 당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라며 흔쾌히 승낙을 해주었습니다. 이것이원래 내것이 아니라고생각하면되는데 아직도 제 안에은하나님의 능력으로 내가 했다는 나의 열심이 있습니다. 또한 몇백을 드리는 것도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는데 진짜 많은 돈 몇천, 몇 억대가 된다면 온전히 드릴 수 있을까? 지금은 형편이 어려우니 이번에는 놔두고 다음에 여유있을 때는 더 많이 드릴 수 있을까? 셍긱하니 이 작은 적용도 못하면 나중에 몇천 몇 억은 더 할 수없을 것 같아남편에게 송금하면서 바로 교회 계좌에도 송금하였습니다. 하나님은전부를 우리에게주시고 지금도 모든 것을주려고 스텐바이 하고 계시는데 저는 나의일부를 드리는 것도 인색하여 고민을 하고있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하나님은 넘치게 주고 싶어도 내가 받아낼 그릇이 밥그릇 사이즈 밖에 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나니 이제는 내 그릇을 더 키워 주시는 것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날마다 말씀으로 사이즈를 키워나가겠습니다. 아직도 내 소유가 아닌 자녀, 남편, 물질을 내것으로 착각하고 작은 파도에도 흔들리고 있는 연약한 내 모습을 주님께 올리며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주님과 함께 강 건너편으로 가서 복음을 잘 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이 상황을 말씀 안에서 잘 적용하며 남편에게도 순종의 적용이 되고 구원의 사건이 될 수있도록 남편을 위해 더 기도하며다음주 신청한 양육교사 훈련에 남편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예수님의 마음으로 남편을 설득하여 성령의 설득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이 우리에게 광풍의 사건이 될지라도 전능하신 주님께 의지하며 광풍 가운데도 살아나고 바람도 바다도 잠잠하게 하시는 구원의 시간이 될 줄 믿고 남편의 마음을 주님께 올립니다.
적용) 내 생각의 말을 삼가며 오늘 나라를 위해 추진하는 위대한 프로젝트 가운데 여호와의 영광과 임재와 기름부으심이 넘쳐나기를 바라며 하루 금식으로 기도의 동참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날마다 조금만 파도가 일어도 호들갑을 떨고 안절부절 못하는 저에게 담대함을 주시고 객관적인 나를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삶에 어떤 광풍이 불더라도 잠잠히 주님을 의지하며 함께 갈 수있도록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나를 직면하고 행복이 아닌 거룩의 삶을 살아내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