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에 응답하는 삶
작성자명 [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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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1.23
에스라 8:1~20
본문 15절부터 20절을 보면
에스라는 레위 자손이 하나도 없는 것을 알고 사람들을 불러 레위인을 데려오게 하였고
족장들, 명철한 사람들은 그 명령에 순종하여 성전을 위하여 섬길 레위인을 찾았고
레위 사람들은 그 부르심에 응답하여 예루살렘으로 귀환하는 장면이 나온다
에스라의 하는 일 족장들이 하는 일 레위 사람들이 하는 일이 다 다르지만
하나님의 나라와 성전과 그 뜻을 위해서 쓰임받고 있음을 보았다
모두 다 에스라가 될 수 없는 것이고 모두 다 족장이 될 수도 없는 것이고 모두 다 레위 족속이 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에스라는 자신의 지식과 명철을 활용하여 문제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필요한 사람들을 불러 모았고
족장들은 최선을 다해서 순종하여 레위인을 찾아 보았으며
레위 사람들도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곳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부르심에 응답하였다
그들이 각각 부르심에 응답하였을때
그들이 각자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했을 때
그들은 선한 손의 도우심을 체험했다
에스라가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지 않고 계속 남아 있었다면 아닥사스다 왕에게 총애는 받아서 왕께 구하는 모든 것을 다 받을 지라도(7:6) 몸은 편했을지라도 마음은 불편하고 마음에 짐이 있었을 것이고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족장들도 순종하였기에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체험하고 계속된 족장의 직무를 감당하는데 큰 간증거리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마찬가지로 레위 자손들도 사실 남들처럼 일하고 먹고 마시며 부대끼며 살았는지 몰라도 마음 한편은 자신들이 레위 자손이며 그들은 성전의 직무를 감당하기 위해 선별된 족속이었음을 아마도 인지했을 것이고 어쩌면 그것은 평생에 그들에게 있어서 큰 짐으로 느껴지지 않았을까?
부르심(목적)에 응답하는 삶에는 기쁨이 있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은 허비와 후회가 없다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은 행복이 있다
난 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어떻게 하루를 살아야 할까?
우리 모두에게 동일한 부르심-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것이 일단 생각난다
내 개인적으론 찬양하는 일, 묵상 나눔, 목자, 가족의 가장, 사업장의 주인 등이 떠오른다
이 모든 일들은 다 내게 맡겨진 직무이고 내가 꼭 감당해야 할 일들이다
짐으로 느껴진다면 한없이 고롭고 지루한 일들일 것이지만
나의 부르심으로 받아들이고 기쁨으로 감당해 나갈때 하나님이 때를 따라 도와 주심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기에 난 그 일을 할 때 내 존재감을 확신할 것이며 행복할 것이다
오늘 하루도 묵묵히 그 일을 기쁨으로 순종하기를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