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4 주님의 원함 마가복음1:35~4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시서 기도하시더니 시몬과 그와 함께한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찾는다 말하지만 예수님은 다른 마을로 가서 전도를 하시면서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귀신을 쫓습니다. 이때 한 나병환자가 깨끗게 되기를 요청하니 그를 깨끗게 하고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말고 제사장에 보이고 깨끗함을 얻었다고 전하라고 하지만 그 사람이 나가서 많은 이에게 전파하니 예수께서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시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예수께 나아옵니다.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님은 하루의 첫 시간을 기도하며 하나님과 소통의 시간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모든 사역의 시작을 기도로 준비하고 하나님과 소통하며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어릴적 시골에서는 동네 가득 울려퍼지는 새벽종소리에 가끔 잠을 깨기도 하였습니다. 작은 마을에 울려퍼지는 새벽종 소리는 어린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또 따뜻하게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병마와 싸우며 짧은 인생을 사셨지만 할머니는 병의 고통을 예수님을 통하여 나으시면서새벽예배 종지기로 삶을 살아내셨습니다. 어릴적 할머니는 속썩이는 둘째 아들의 딸인 우리 형제들에게 따뜻한 말씀한번 건넨 기억이 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할머니의 헌신이 오늘의 내가 있게한 시금석이 된 것 같습니다. 믿지 않는 부모님 밑에서 하나님을전혀 모르고 세상과 벗하면 살 수 있었을텐데. 저는 초등학교시절에 부흥강사의 부흥집회에 가서어른들 틈에 끼어 안수기도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들이 간절할 때 새벽제단을 쌓는다며 기도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의 기도는 온전히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고 소통하기 위한 것이 아닌 나의 간구만읇조리는 기복이었습니다. 이렇게 기복으로 한 것일지라도 그때 하나님의 모든 것에 응답을 주시며 저를 여기까지 끌고 오셨습니다. 하루 세시간 기도의기도 응답을 받는 집사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나도 그렇게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렇게 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아침 첫시간에 시편 말씀을 읽고 함께하는 중보기도문을 읽고 기도를 하면서어느 때는 눈을 읽는 기도로 어느 때는 깊은 교제의 시간을 경험하면서예수님처럼 새벽 미명에 기도하신것처럼 나의 첫 시간을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채워주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가족 식사 준비와 출근 준비로 분주한 아침시간이 기도와 묵상으로 꽉채워져서 이 새벽시간에 저는 하루의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나의 내면이꽉채워지면서 말씀 안에서 믿고 순종하며누리고 있습니다.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하루를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어진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눈으로바라 볼 수 있도록 날마다 깨어있겠습니다. 나병환자를 깨끗케 한 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제사장에게 보이라는 말씀이나를 무시하고 조롱하고 핍박했던 공동체 안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이라는 본문 해설을 보고 여전히 내가 머물 곳은 나의 가정, 자녀와 함께 누리며 나를 불편하고 두렵게 하는 가정안에 머물며 내가 말씀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본을 보이라는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인정받고, 칭찬반도,자랑하고 뽐내고 싶은 장소에서 떠나나를 찌르는 말을 해주는 장소로 머물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힘을 얻고 기도로 그것을 넘어서며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오늘도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주님이 원하시는 장소에 주님과 함께 하시기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