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31 영원한 언약 창세기17:1~14
아브람이 구십구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라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하시며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이 되게 하시며 너로 심히 번성하여 네게서 민족들이 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하시며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니 포피를 베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징표로 후손 대대로 지키라고 하십니다.
존귀한 아버지에서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아브라함이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가나안 땅에 순종하고 들어갔을 때 뭇 별보다 많은 후손을 주겠다는 약속이 24년만에 성취되는 것을 알려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본토 아비집을 떠나 왔지만, 기근이 오니 무너지고 아내를 누이라고까지 속이는 죄를 짓고 삽니다. 물질에 약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을 말씀으로 통해 나에게 보여주시고 그러함에도 돌이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조카 롯을 위해 모든 것을 던졌을 때 온전히 회복시키고 더 많이 누리는 축복을 주십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으면서도 주신 약속이 언제입니까를 하다. 여종이 그 약속인가? 하며 또 기다리고 인내하는 것이 부족해 여종을 취하여 결국은 그 자녀가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 험난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지나고보면 100년도 아니고 200년도 안되는 고작 24년의 시간을 믿음으로 취하지 못하니 결국은 열국의 아버지이지만, 내 정욕대로 낳은 아들로 인해 분열과 분쟁을 일으키는 상황이 만들어졌음을 보며서 오늘 내가 어떻게 말씀대로 살고 언약의 말씀을 붙잡고 취해야 하는지 더 깨달게 됩니다. 아들의 지옥탈출 작전이 종료되는 어제 남편과 저는 새벽부터 아들을 데리러 가는 적용을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 아들과 함께 교회에 가고자 하는 기도를 하고 떠났지만, 장거리 운전에 새벽부터 서둘러 오다보니 점심 식사를 한 후 몸도 마음도 지치고 점심을 먹고나니 현장 예배를 가기도 늦어진 시간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남편이 조심스럽게 너를 위해 기도해준 분들이 많다며 교회에 가자고 했을 때 '누가 내 기도해달라고 했냐며' 바로 거절을 당한 후 아들과 함께 가는 것인 쉽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예전 같으면 계획한 대로 실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불편했을텐데. 피곤해 하는 남편이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동안 아들은 집안을 오고 가고 PC 앞에 앉아 게임을 하고 있었지만, 저는 아들이 찬양 한 소절이라도 귀에 들리면 그것으로 족하다며 아들이 돌아온 첫 날의 예배를 감사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군 입대 후 모든 상황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하고 말씀이 저에게 팍팍 꽂힌 것은 불과 1년여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시간 기도했다고 하나님 왜 응답해주지 않으세요 할 수 없는 것이 약속의 말씀을 듣고도 24년간 좌충우돌한 열국의 아버지를 보게 하시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군에게 돌아오겟다는 아들을 놓고 기도했을 때 이미 저의 기도 응답을 주셨습니다. 군에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올까 염려했던 아들이 작전 분대장을 하고 80여일을 휴가를 모아 조기에 집에 올 수 있었고 군대늘 절대 갈 곳이 못된다. 어떻게든 올 수 있으면 와야한다. 열심히 하면 손해라고 하지만 그 아들이 군대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는 가져온 표창장과 군경력증명서로 이미 넘치는 응답을 주셨습니다. 각종 작전에 투입된경력이 그리고 또래 상담병으로 우리 아들이 어떻게 동료와 후배들에게 대해 주었는지 아들이 떠난 분대를 위해 기도하게 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훗날 아들이 2021년을 생각하며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이 되게한 하나님의 시간이었다고 고백하는 날이 오기를 인내하며 아들의 눈높이 맞춰 공감하고 그 마음을 하나님께 돌려지는 인생이 되기를 더 깨어 기도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날마다 나의 조급하고 연약하고 부족한 부분을 말씀으로 깨워주시며 아들에게 칭찬과 지지와 격려를 하며 늘 감사함으로 그때를 인내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성령의 말하심으로 내가 죄인이지 몰랐는데 이제는 큰 죄인을 깨닫고 내 죄가 나의 고난보다 크다는 것을 인정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적용) 오늘도 아들의 마음과 생각이 무엇인지 듣고, 조언과 가르침의 말보다 먼저 더 공감하고 듣겠습니다. 아들이 술을 마실 때 불편한 감정보다 이 시간을 통해 아들이 훗날 죄인인 자신이 살아나는 간증을 할 수 있도록 잠잠히 더 기도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내가 죄인이기에 내 죄가 지금 겪는 고난보다 더 무겁다는 것을 알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늘 주님 앞에 깨어 있는 그 한사람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