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0 죄와 저주의 장막 창세기9:18~29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퍼지니라 노아가 포도주를 심고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으며 하체를 보이니 아들 함이 그것을 형제들에게 알리고 셈과 야벳은 아버지의 하체를 덮으며 아버지의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으니 술이 깬 노아가 함이 자신에 한 일과 셈, 야벳이 한일을 알고 함의 아들 가나안은 그 형제의 종이 되게 하고 셈과 야벳은 여호와를 찬송하고 창대하여 셈의 장막에 거하는 축복을 줍니다.
하체를 덮었으며, 하체를 보지 아니하였더라.
우리는 본성이 죄인이라는 것을 노아를 통해 단적으로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1년이 넘는 동안 방주에 갇혀 모든 고난을 견뎌내고 가장 먼저 감사의 제사를 드렸던 노아에게 배부리고 등따시고 편안해지니 관성처럼 죄의 길로 가니 아들에게 보이지 못할 것을 보이는 수치의 사건을 맞습니다. 아버지의 잘못을 보고 대처하는 아들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 날 다른 사람의 흠을 고발하고 또 드러내고 뒷담화를 하고 잘잘못을 따진 수많은 일들이 생각납니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가십으로 삼고 남의 일에 호기심을 가지고 살아왔던 것들이 형제들의 종이 되게 되었던 함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무심과 건넨 말과 또 다른 사람의 험담이 그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되고 또 힘들게 했을지? 다른 사람에게는 한마디도 싫은 소리를 듣기 싫어하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비난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다른 사람의 수치를 덮어주고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 즐겨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여전히 남을 험덤하는 자리에서 입을 다물고 자리를 피하려고 하지만 관성처럼 그들과 어울리며 맞장구를 치는 연약한 부분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모든 말은 결국 나에게 돌아온 다며 다른 사람에게 좋은 말만 칭찬의 말만 하고 비난의 말은 하지 말라고 남편이 이야기를 하는데 그럴 때면 맞구나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본성으로 가게됩니다. 무엇보다 실무자들끼리 있으면서 사무실에서 00과장님은 어떠신다. 00어떤다. 하며 하루 하루 일상 속에서 나누는 말들이 험담과 판단 정죄의 말들이 아닌지 다시 돌이켜 더 좋은 것을 찾고 주변을 환기시킬 수 있는 대화로 이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누군가에 어떤 말을 들을 때면 맞장구 치지 않고 침묵하며 듣기만 하되 내 입술로 범죄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내 입에서는 늘 찬송과 찬송의 장막에 거하며 좋은 말 따뜻한 말 감사의 말을 전하는 입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정죄하고 비판하고 판단의 자리는 일부러 피하며 그들을 위해 조용히 더 기도하는 자리를 택하겠습니다. 내 안에 불평 불만의 생각이 올라올 때면 바로 오늘 말씀을 떠올리며 먼저 나의 죄를 보며 회개하겠습니다.
주님. 되었다함이 없는 연약한 인생의 모습을 말씀으로 보게 하시고 깨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너무 많은 죄와 부족함을 가지고도 내 죄는 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죄를 보며 판단했던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생활 가운데 죄의 길로 가는 것을 가지치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는 자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순간 순간 깨어 있어 죄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내 머리부터 발끝까지 뿌리고 바르고 덮습니다. 오늘도 천군천사가 나를 이끄시고 악한 길, 죄의 길에서 멀어지도록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죄와 저주의 장막에서 떠나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하는 장막에 거할 수 있도록 주님 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