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31 속히 내게로 오라 디모데후서4:9~22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을 버린사람과 함께한 동역자들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영적인 아들 디모데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자신의 겉옷과 책을 챙겨오라고 합니다. 또한 자신의 사명은 나에게 힘을 주신 주께로 부터 난 것이며 그 영광이 세세토록 영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에게 영광이 세세쿠궁토록 있을지어다.
이 편지를 통해 영적 아들 디모데를 아끼고 사랑하는 바울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겉옷을 챙겨오라는 것은 감옥이 추웠음을 짐작하겠는데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챙겨오라는 의미는 잘 해석이 되지 않지만, 그만큼 말씀은 오래도록 잘 지켜내야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유추해 봅니다. 이제 내가 더 이상 아들 곁에서돕는 역할을 할 수 없을 때 나는 자녀들에게 어떤 유언을 남길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가지고 있는 재산 목록이 아닌 두 아들들에게 내가 평생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으로 살아왔는지 또 나를 도우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함께 나눈 지체들을 통해 그들과 더욱 견고하게 하며 삼겹줄로 믿음을 지킬 동역자를 소개하고 또 상처준 많은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하며 사람을 분별할 수 있도록 유언을 남길 수 있는 부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2021년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해 보다 말씀 안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하고 열망을 가졌던 한해의 마지막 송구영신 예배를 준비하면서 현장 예배를 사수하고자 예약시간에 온 마음과 몸을 집중하는 나에게 날마다 은혜와 평강이 임할 줄 믿습니다. 성도의 기본인 예배를 참석하기 위해 매 순간 치열한 손 놀림을 하면서 예약 완료 메시지를 받을 때 희열은 어느것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2022년도 성도의 기본인 예배와 기도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는 한해가 되어 자녀들에게 귀한 믿음의 유산을 남기는 부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은혜와 영광이 임한 시간을 허락하시고 그 말씀 안에서 흥왕하여 승리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인생의 방향을 바른 길 옳은 길로 잘 잡아서 하나님의 영광이 세세토록 무궁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자격이 없는 제가 고등부 교사를 맡게 되었는데 내가 하는 것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다는 것을 증거하게 하시고 맡겨진 영혼들을 사랑하고 위로하며 부모인 내가 회개하며 사랑하는 자녀들을 살려낼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