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공사
작성자명 [박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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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1.16
정교하고 튼튼하게 지어가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대충대충 ..이렇게 공사해야
내가 좀 더 편하고
비용도 절감된다고 온갖핑계를 대며
적당히 하자고 타협하고 싶은마음이
날마다 넘칩니다.
성벽공사를 중단하게 만드는 대적은 내속에 있습니다.
거짓정보와 염려에 쩔쩔매는 모습도 내가 원해서이고
공사잘해놓으면 또 일시킬까봐
점점더 힘든 공사 시킬까봐 도망가고 싶습니다.
평생 놀고만 싶어하고 쉬고만 싶어하는 내수준이 이래서..
그래서 새롭게 창조하시려면
나는 어쩔수 없이 광야생활을 좀 더 해야하나봅니다.
광야생활을 더 하게 해달라는 기도도 겁나서 못합니다.
징글징글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어지지 않는 나는
더 징글징글합니다.
어쨌든
하나님은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진행은 나에게 달려있다고 하십니다.
성숙해야하는데, 자라야하는데,
건축은 시작이 되었는데
어떤 자세로 공사를 시작할것인지
쓸데없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염려가 많아서...
나의 교만과 염려로
이시간에도 여러사람 죽어나가고 있겠죠?
나때문에 하나님의 역사가 늦춰진다면
나중에 밀린공사한꺼번에 하느라고 더 죽어나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