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6 하나님의 큰 잔치 요한계시록19:9~21
천사가 요한에게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다고 하며 하나님께 경배하라고 합니다. 백마탄 자가 충신과 진실이며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며 짐승에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한 자들이 모두 잡히며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 지며 말 탄 자의 입으로 부터 나오는 검에 죽게 된다고 합니다.
충신과 진실이라
끝까지 믿음을 따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도 하나님을 붙들고 끝까지 남은 자로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어제 저녁 남편과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큰 오빠랑 통화를 하였습니다. 남편은 상기된 목소리로 요즘 카톡에 답도 안하고 뭐하느라 그렇게 바쁘냐가 묻는 질문에 집사람이 성령이 취해 바쁘다며 결혼기념일인데함께 교회에 다녀온다고 했습니다. 오빠는 내 비위 맞추느라 고생한다며 남편을 격려하더니 저에게는 적당히 하라고 했습니다. 내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며 힘들게 하지 말라는 것이며스스로 필요하면 찾게 될 것인데 다른 사람을 내 기준으로 생각하며 강요하지 말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나는 이제 세상에서 주는 열심은 포기할 수 있어도 하나님 믿는 일은 열심을 내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오빠는 아직도 인본적인 가치관에 속한 자로내가 하는 일들은스스로에게 보람을 찾는 일이라는말을 하였습니다. 지난번 가족이 종교적인 소동이 일어났을 때도 오빠는 형제들에게분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모두가 입을 닫으라는 처방을 해주었는데 오빠의 이야기를 들으며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내게찬물이 끼얹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때가 되면 찾아온다는 말로희망의 불꽃을 잡고 가지만 가족 구원이 얼마나 힘이드는지 또 두 아들을 하나님께로 불러 오는 일이 얼마나 힘든 여정이 될 것인지를 짐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두려움과 좌절감에 감정이 삼켜지고 자신감도 없고 희망이 없는 것 같아 우울하기도 했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살면서도 아직도 내 희망대로 되지 않을 때 몰려오는 불안과 두려움이 내 안에 존재하고 있음을 보면서 아직도 온전히 주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나의 수준이 인정이 됩니다. 천사가 어린 양의 혼인잔치게 참여한 자는 복이 있다고 하는데 나도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복을 누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반 백년에 가까운 시간을 세상 가치관과 혈기 시기와 분냄 자기애에 빠져 살된 제가1년만에 하루 아침에 변화될 수 없다는 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남은 시간 끝까지 인내하며 가족 구원을 위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적용) 내 감정을 깊이 내다보고 감정에서 끌려갔던 생각과 행동을 돌이켜 회개하며, 나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겠습니다.
하나님. 내 뜻대로 안될 때 몰려오는여러 감정들이 하나님께서 준 것이 아님을 깨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생각에 스스로 갇혀서 사람들을 정죄하고 비판하고 또 혈기를 부렸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을 차별하며 내 입맛대로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능력 있는 사람 무능한 사람을 판단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업무 파트너에게 나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모른다고무시하고 정죄하지 않고 그들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며 살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감정과 혈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받아낸 가족들의 상처를치유하여 주시고 이제는 위선의 칼에서받을 심판을 감사함으로 잘 견뎌내게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