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시작~ ★
작성자명 [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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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1.12
※ 에스라 1:1~11 ※
♥결혼하고 한국에서 몇년 살던 내 막내 동생이 이곳 아르헨티나로 온지 3년 정도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동안 조그맣게 가게를 운영하였는데 매제는 처음 이민 생활을 하는지라 적응하고 말도 배우고 하면서 걍 딱~ 먹고만 사는 수준이었던 것 같다
울 아버지는 물론이고 나도 마음 한구석이 늘 찜찜하고 어느새 동생네가 나의 기도제목의 일순위가 되어 있었다
한국에서 무지 빡빡하게 살고 있는 것이 마음 아프고 매제가 여기로 오고 싶다고 해서 나왔는데 여기서도 계속 별 차이없이 근근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오빠로서 일종의 무력감도 느끼고 그랬다
그러던 차에 이번에 아마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
♥오늘 본문을 보니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그로 하나님의 참 신됨을 선포하면서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도록 허락하게 하며 또한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감동시키셔서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일어나게 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주관하셔서 이 꿈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포로로 끌려가는 것을 마다하고 반항하고 투쟁한 사람들은 도리어 멍멍이죽음(?)을 당했고
이방 땅에 이방인 포로로 살면서 그들이 조국의 해방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란 거의 없었을 것이다
그토록 고토의 회복을 원했지만 그들이 무언가 하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진 것인가?
어찌 보면 우연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의 열림과 사람들의 감동 혹은 마음먹음으로 인한거 아닌가?
쟤네 재수 좋네~ 라고 말해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우리가 한 일이 없지 아니한가 말이다
결국 하나님이 열어주시고 사람을 감동하시고 우리를 꽂아주시지(?) 않으면 자다가 께어나도 일어나기 힘든 눈앞의 현실 에 우린 꺼이꺼이 눈물을 흘리고 감격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
♥자~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어 주셔서 이런 기이한 일을 행하셨다
그들이 한 일은 기쁨으로 예물을 드리고 성전을 짓기 위하여 떠난 일이었고 해야할 일이요 책임은 최선을 다해서 성전을 짓는 일.... 그 성전에서 잃어버린 신앙을 회복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는 일....
♥아까 그 동생네 얘기로 돌아와서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이제 열심히 그 가게를 살리는 것 하나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잃어버린 매상을 찾아서~~~~~~~(꼭 무슨 영화 제목 같네 ㅋㅋ)
열심히 발품팔고 제때제때 물건 갖다놓고 손님한테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헛돈 안쓰고 빼먹을 생각 하지말고 계속 투자하고....
무엇보다 평화롭게 심고 평화롭게 거두기를
무엇보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물건을 구입하고 가게를 운영하기를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허락하셨음을 잊어버리지 말고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살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