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깨어나라! 네 행동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지 않다. 네가 받은 것과 들은 것을 기억하여 뉘우치고 순종하자! 회개하지 않고 내게 오지 않으면 내가 도둑같이 너희를 찾아갈 것이다. (요한계시록 3장 2절~3절, 쉬운성경
(묵상)
1. 내가 하나님께 받은것은 무엇인가?
'큐티책에는 값없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 라고 적혀있다.
먹을것을 주시고 살 집을 주시고 건강주시며
무엇보다도 귀한 두딸을 주셨는데...
나는 장애가 있는 예린이가 너무나도 버겁고 외면하고 싶어서 하나님을 원망한다.
예린이를 통해서 나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2.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지 않는 것들이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장애가 있는 예린이를 외면하고 상대하려 하지않고 윽박지르고 멸시한 나의 행동일것 같다.
예린이가 학교를 나가지 않는다. 그동안 학교에서 놀림을 받고 은따를 당하면서 이제는 더이상 학교를 못가겠다고 한다. 약도 먹고 있다.
그래서 하루종일 예린이는 남자동성애자들이 하는 게이쑈만 유튜브에서 본다. 그들의 제스쳐를 따라하고 심지어는 이제 자기도 게이가 되고 싶다고 한다.
예린이를 보면 한숨만 나오고 저 아이의 미래만 생각하면 현실을 대면하고 싶지 않아진다.
내가 가장인데 2달 가량 놀았다. 생활비도 걱정되고 취업도 안되고 만약 당장 취업이 되어도 하루종일 혼자 있을 예린이가 걱정된다. 그런데 막상 내가 집에 있어도
식사만 해줄뿐 예린이랑 대화를 하지 않는다. 나는 그냥 하루종일 먹고 자고 있다. 눈뜨기 싫다.
이런 나에게 하나님이 빨리 돌이키라고 한다. 나의 이런 행동이 선하지 않다고.....
3.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내가 도둑같이 너희를 찾아갈 것이다.
빨리 이런 내 행동들을 돌이키라고 하시며 벌도 주신다고 한다.
의무처럼 해야할것을 생각하지 말고, 이제는 정말 해서는 안될것들을 하지 않는것.. 조금씩 다가가는것이 좋을것 같다.
하나님이 돌이키지 않으면 나에게 어떤 벌을 내리실까 .... 생각하기도 싫다.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또 어떤 벌을 받으라고...에고..
(적용)
1. 예린이에게 절대 화내지 않겠습니다.
2. 예린이와 오늘 10분간 보드게임을 해주겠습니다.
3. 매일 큐티하는 예린이를 진심어린 말로 칭찬해 주겠습니다.
4. 주일인 오늘 점심 저녁을 정성껏 차려주겠습니다. 아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은혜가 저는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을 믿고 싶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회개하고 돌이키라고 하십니다. 예린이를 벌레만도 못하게 처다보고 멸시하며 상대하지 않는 저의 완악함을 고백드립니다.
귀하게 주신 당시의 자녀인데 사실 저는 예린이에게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예린이를 위해서 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예린이를 위해서씨를 심고 물을 주어야 하는데 그마저도 하지 않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혐오스럽고 한심스럽습니다. 이런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예린이와 민주를 하나님이 책임져 주세요.
그리고 구직활동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직장으로 인도해주세요.
오늘하루 잘 살아낼수 있게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