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119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2:12~17
버가모 교회희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진 이기 이르시되 네가 어디 사는지를 내가 아노리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데라 네가 내 이름을 둑게 잡아서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두어가지 책망할 것은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으니 회개하고 감춰진 만나와 흰돌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돌 위에 기록된 새 이름
버가모 교회의 감독인 안디바는 도미티아누스 황제 때 황제 숭배를 거부하다 놋쇠 통에 넣고 구워 죽임당한 사람입니다. 교회의 리더가 그런 끔찍한 죽음을 당했음에도 그들은 끝까지 주님을 버리지 않았기에 믿음을 지킨 그들에게 칭찬을 하십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따르며 헛된 믿음을 가지고 있으니 그들에게 합당한 벌을 내리시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핍박을 받게 된다면 나는 그 믿음을 지킬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로마의 통치 시대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일제 강점기에 이미 믿음의 본을 보이며 순교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 당시 나는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죽음을 당하더라도 믿음을 지킬 수 있다고 장담하지 못합니다. 당장 눈 앞에 총과 칼이 내 앞에 있을 때도 나는 주기철 목사님과 같은 믿음을 지킬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도 끝없이 동성애를 합법화하고 가정을 무너뜨리는 법들의 제정을 위해 날마다 우리는 영적 전쟁가운데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을 막기 위한 청원과 또 기도 밖에 하지 못합니다. 앞서 그 법을 막아내기 위해 금식기도를 하고 피켓시위를 하며 날마다 앞장서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적당히 기도하는 것으로 내가 할바를 했다고 하는 부분이 나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돈이 우상이고 자녀가 우상이 되어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니골라 당의 교훈이 저를 지배하고 살았기에 좋은 집, 편안한 삶을 꿈꾸며 살았습니다. 저녁 예배 때 남편이 돈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부부관계도 날마다 싸움만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환상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의 그 말에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나를 보면서 내가 경제적으로 고난을 덜 받았기에 그럴 수 있다는 것이 충분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당장 내일 먹을 것이 없고, 쉴 집이 없다면 나는 지금처럼 이렇게 말씀을 붙잡고 살아갈 자신이 없는 너무 연약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내가 더 체휼하지 못하고 비난하며 남 탓을 했던 저의 죄를 보게 됩니다. 사람은 각각 나와 다른 상황과 환경이 있기에 내 기준으로 상대를 판단하고 정죄할 수 없습니다. 작년부터 함께 했던 목원 중에 날마다 가장의 문제를 놓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토요일 2시부터 시작된 목장 예배는 줌으로 4~5시간을 하게 되는데 나누는 주제가 날마다 동일하고 매주 더 큰 소동이 일어나는 것이 반복되는데 그분을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답이 있는데 왜 안하시고 아직도 저렇게 하고 계실까 생각하며 정죄하고 판단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말씀을 보지 않고 기도도 하지 않을 때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짐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매주 변하지 않는 그분을 보면서 답답하고 때론 듣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내 안에 아직도 나만 옳고 나만 구원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니골라당의 교훈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날마다 내 기준으로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기에 앞서 연약한 사람을 위해 더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적용) 목장 식구들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하며 내 기준으로 상대를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주일 목장 예배 때 마음으로 정죄하며 판단했던 죄를 고백하고 사과를 하겠습니다.
하나님. 여전히 되었다함이 없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아직도 나만 의롭고 바르다는 거짓된 가치관에서 내 기준으로 상대를 정죄하고 판단했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의수준이 낮은 나에게 감당할 만큼만 허락하고 호호 불어주신 은혜를 주심에감사합니다. 부족한 종을 통해 날마다 만나를 주시고흰 돌에 새 이름을 기록하고 그것을 알아가는 자가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앞서 가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