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휴가 얻은 아이들...!!??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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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9.21
교회를 휴가 얻은 아이들...!!??<사>45;18~25
복음을 전하다 보면 [교회를 다녔었던 아이들]을 더러 만납니다.
그들은 교회에 출석하는 것을 잠시 미룬 채 지금은 휴가 중에 있습니다.
교회 다니니?
‘전에는 다녔는데 지금은 못가요’
왜?
‘학원 주말 반에 다니거든요’
학원은 평일에 다니면 되잖아?
‘평일에는 학교 자율 학습이 의무적이거든요’
[학교의 자율 학습이 아이를 주말 반으로 내몰고 주일 성수를 빼앗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교회 다니시니...
‘예, 그럼요’
그런데 교회 안 나가는 걸 뭐라 안하셔?
‘공부가 중요하고 입시가 중요하데요 나중에 대학 들어가서 다니래요’
[이렇게 이 아이는 교회 휴가 중에 있습니다.]
부모님이 교회를, 주일 성수를, 영혼 구원에 대해 잘 모르시나 보구나.
‘아니요 집사님이시고요, 전도도,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시는데요’
[이 아이의 부모님의 심령 안에 무엇이 있는가요?]
또 다른 아이
네가 가장 싫어하는 게 뭐니
‘엄마의 잔소리요’
구체적으로 어떤 잔소린데?
‘학교 숙제로 책을 읽고 있는데 책만 읽지 말고 공부 좀 하래요’
집에서 성경은 좀 읽니?
‘그럼요 그런데 그것도 부모님 때문에 맘대로 못해요’
무슨 소리니?
‘정말이지 성경을 읽고 싶을 때가 있어 읽으려면 공부 안하고 성경책만 읽는다고 야단해요’
[이 아이의 부모님은 자녀가 하나님 만나는 것을 포기하라고 종용하고 있습니다. ]
부모님이 교회를 안 다니나 보구나?
‘아니요 다들 다니시고요 교회 일도 열심히 하시고요 우린 가정 예배도 드려요’
근데 넌 왜 교회 안다니는데...
‘집에서 하는 잔소리 교회까지 와서 해요, 정말 듣기 싫어요. 그리고 교회가 재미가 없어요.’
[이렇게 해서 이 아이 역시 교회를 쉬면서 무기한 휴가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교회 출석하는 것을 휴가 중인 아이들로 교회는 더 비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에 청소년들이 없다고 걱정들을 합니다.
중/고생들의 독립된 예배는 고사하고
중/고생들의 연합으로 드리는 예배조차 아이들이 없어 예배드리지 못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들 교회나 몇몇 교회는 예외이긴 하나
어른들의 숫자와 외형적인 교회의 규모에 비교할 때
교회에 아이들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자녀들 덜 낳기로 인해 숫자가 많이 줄기도 했지만
거리에는 아직도 청소년 아이들로 넘쳐 납니다.
학원가에도,
학원가나 학교 혹은 주택가 주변에 있는
PC방, 게임방, 노래방, 으슥한 골목이나 놀이터에 나가보면
떼 지어 배회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로 그득그득합니다.
교회를 떠나고 하나님을 멀리하는 아이들이 구태여 찾는 곳은
건전하거나 유익한 도움을 주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교회에 다니시는 부모들에 의해 이런 거리로 내몰린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입니다.
담배연기로 찌든 PC방 게임방, 노래방에서 배회하는 아이들 중에는
교회를 다녔었던 아이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학원가에도 부모님이 주말 반에 강제로 접수시켜 주는 바람에 주말 반 수업 듣느라
교회를 다녔었던 아이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자녀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기보다
좋은 성적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공부와 책 읽는 것을 따로따로 구분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성경공부와 학교공부를 따로따로 구분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모순 된 생각이 얼마나 큰 오류를 발생시키고 있었으며
자녀들을 교회 바깥으로 내몰고 있지는 아니했는지 묵상하고 회개할 때라 생각합니다.
내 앞에 아이만 보이고 그 뒤에 입시라는 굴레로 대학이 가로막아 버리면
아이의 영혼은 보이지 않게 되고 영혼구원의 본질은 실종됩니다.
내 안의 우상을 아이에게도 심어주고 하나님을 멀리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그런데 이것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 예전에는 미처 몰랐었습니다.
결단해야 합니다.
내가 변하고 부모가 변하면 아이들은 변합니다.
말씀이 접목 되면 아이들은 변합니다.
말씀 따로 생활 따로 하는 삶이 아니라
말씀 안에서 생활을 함께하며 살아가는 그런 삶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복음 안에서 모든 세상적인 삶을 접목시켜 융해하는 것이 적용하는 삶이라 믿고 있습니다.
말씀 따로 공부 따로가 아니라
신앙과 공부가 접목되어야 말씀으로 공부를 정복하고
입시전쟁에서 승리하는 삶은 물론
대학에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라는 삶을 살게 될 줄을 믿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