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에게 가서
작성자명 [정현철]
댓글 0
날짜 2005.09.20
오늘은 잠언 6장을 묵상하였습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 하는 일을 보고 지혜를 얻어라.
개미는 두목이나 지도자나 감독관이 없어도 여름동안에 부지런히 일하여 추수 때에 겨울철에 먹을 양식을 모은다.
게으른 자여, 네가 언제까지 누워있을 작정이냐?
언제나 네가 깨어서 일어나겠느냐?>(6~9)
아침에 지혜를 수원여고에 등교시키면서 ‘지혜야, 이왕 공부할 바에는 엄마가 잔소리하기 전에 네가 스스로 열심히 하거라, 위대한 것은 피와 땀과 눈물의 소산이란다. 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매일 연속되는 공부에 대한 중압감이 많은 아이에게 또 부담을 주지는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기 싫었던 공부가 아이에게도 부담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대수에게도 이 말은 종종 해 주지만 공부하기가 싫은 것이 마찬가지 입니다.
개미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들은 적이 있지만 우리가 보는 개미는 대부분 일을 열심히 하는 일개미들입니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잘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때로는 싫은 일일지라도 열심히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내가 성장하기 위하여서 앞으로는 하기 싫은 일들도 필요한 일이라면 관심을 가지고 일을 하렵니다.
모든 일들을 할 수 있을 때에 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기 마렵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일도 지금 내가 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열심을 내어 영혼의 추수 때를 대비하렵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이 일곱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교만한 눈과, 거짓말하는 혀와, 죄 없는 자를 죽이는 손과, 악한 계획을 세우는 마음과, 악을 행하려고 달려가는 발과, 거짓말을 토하는 거짓 중인과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다.>(16~19)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피조물인 인간의 신분을 자각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교만이라는 것은 주님의 주재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인생의 주인으로 여기며 사는 삶을 말합니다.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자기 자랑과 뽐내려는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일곱 가지가 정말로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이지만 나에게 늘 유혹하는 것이 교만한 눈입니다.
악한 계획은 아예 생각조차도 떨쳐버리도록 좋은 계획들을 수립해 나가렵니다.
<음란한 여자는 사람의 재산뿐 아니라 사람의 귀중한 생명까지 도둑질해 간다.
사람이 옷을 태우지 않고 어떻게 불을 품에 품고 다니겠으며 발을 데지 않고 어떻게 숯불을 밟겠느냐? 이와 마찬가지로 남의 아내와 잠을 자는 것도 위험한 일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남의 아내를 만지는 자는 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26~29)
때로는 동성을 만날 때보다 이성을 만날 때가 유쾌하고 재미있을 때가 있습니다.
간혹 동창생이라서 부담 없이 만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일대일로 만났을 때에는 나도 모르게 이상한 감정이 생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 후에 김형제님으로부터 이성간의 만남은 여럿이 함께 만나도록 하며 개별적으로 만나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말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비록 따른 뜻은 없었다고 할지라도 이러한 일은 나를 사랑하는 자매에게도 부끄러운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마음속에 일어나기 쉬운 정욕을 다스리지 않으면 자꾸만 욕망이 솟아남을 경험하였습니다.
시청 뒤에 있는 유흥가를 지날 때마다 여기가 소돔성은 아닌지? 착각을 할 때다 종종 있습니다.
성은 거룩한 것이며 거룩한 것을 돼지에게 주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