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
작성자명 [김종숙]
댓글 0
날짜 2005.09.19
사 44:21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Remember these things, O Jacob, for you a my servant, O Israel.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라
I have made you, you a my servant:
이스라엘아 너는 나의 잊음이 되지 아니하리라
O Israel, i will not forget you.
야곱인 내가, 이스라엘인 내가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하나님의 종이라는 말씀인데
이것은 내가 하나님의 종임을 기억해도 되고 않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기억해야 할 명령임을 다시한번 되새김니다
어제 말씀에서와 같이 나무를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유가
고기 굽는데 이용하고 땔감으로도 사용하는 등 유익한 재료로 주셨음에도
생명도 없는 그것을 우상으로 만들어 숭배하는 나의 어리석음을 봅니다
재물을 세상의 권세를 명예를 나의 우상삼아
그 앞에 업드려 절하고 기도하고
그것이 나를 구원할 수 있다는 나의 어리석음이
현실의 고난을 자초한 원인이며
내 삶의 결과 입니다
영어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과거에 한번 나를 만드셨다고 표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완료형(have made)을 사용하여 처음 만드셨고
오늘도 나를 만들어 가시고 계심을 봅니다
죄인인 내가 실망치 않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의뢰하는 삶을 살면
영접이후의 삶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입니다
너를 잊지 않으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네 허물을 구름 사라짐 같이 아침 안개가 사라짐 같이 도말해 줄테니
네가 너를 구속(redeem : 값을 치르고 되찾음)하였으니 네게 돌아오라는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길 원합니다
항상 그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눈가에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채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두번째 추석 입니다....그녀 없이 지내는
맏며느리의 자리가 너무도 휑하니 드러나 보이는
마치 이방인인양 낯설기도 하고 어렵기만한 명절입니다
추도예배를 주관해야하는 장남의 위치였기에
추석 당일 새벽에야 겨우 참석한 저에게
주님께서 주신 위로와 격려의 말씀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아닌 우상에 마음을 빼앗겼던 연약하고 완약한 저에 대한
질책의 말씀이었습니다
그 동안 아내와 몇번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식사도 하고 희찬이 영어학원 선택에 대한 상의도 하고
여전히 신앙에 대한 부분은 애써 외면하는 것 같습니다
사림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그녀가 애처롭습니다
그런 그녀 또한 주님께서 오늘도 주님의 종으로 만들어 가시겠지요
그녀가 주님의 손길을 느끼길 기도 합니다
주일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적용하는 한 주일이 되길 원합니다
내가 이만큼 했는데 알아주지 않는다고 사람에게 인정받길 원했었습니다
내게 오리를 가길 강권하는 자가 누구인가
즐거운 마음으로 십리를 가리라..
한동안 변하지 않는 것같은 환경에 힘들어하고
회복될 것 같지 않아보이는 가정고난으로 슬럼프였었는데
흐트러졌던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명절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