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4 예루살렘의 함락과 경고의 말씀 에스겔33:21~33
사로잡힌지 열두째 해 열째 달 다섯째 날에 예루살렘으로부터 도망온 자로부터 예루살렘 성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포로로 잡혀 오지 않고 남유다에 남은 자들은 안심하며 살아남았다고 하였을텐데 그들에게도 심판의 사건이 찾아옵니다. 그들이 행한 모든 가증한 일로 그 땅은 황무지가 될 것이며 포로로 살아있는 자들이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오라합니다.
돌이켜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늘 남탓만 하고 상대만 잘하면 된다는 교만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저에게 기다림의 때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에스겔 상반부 말씀 묵상을 할 때입니다. 인분을 먹이라하고 쇠똥으로 감해주시고 좌.우로 포복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지 못하였기에 하나님은 왜 선지자에게 이런 훈련을 시키실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그 말씀의 깊이를 깨달지 못하였기에 그냥 순종하면 되는 정도의 수준으로 말씀 해석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날마다 인자야~ 하며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심판과 예언의 말씀을 듣게 되니 에스겔의 마음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그 심판의 말을 하는데도 돌이키지 않는 사람들을 앞에 두고 날마다 애가와 심판의 소식을 전하는 에스겔의 마음이 조금씩 이해가 되었습니다. 파수군의 너의 입을 열어 말씀하라고 하시니 정말 괴롭고 힘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날마다 부르짖고 주님을 찾고 있는 에스겔에게 오늘 예루살렘의 성의 함락 소식은 너무 힘든 상황이었겠지만. 포박이 되어 좌우로 구르며 인분과 쇠똥을 먹으며 훈련을 받았던 에스겔은 오늘도 담대히 하나님께 돌아와 회개하라고 말을 합니다. 에스겔서를 묵상하면서 나도 에스겔과 같이 심판의 경고를 남편에게 하고 있습니다. 함께 말씀 묵상을 시작할 때만해도 억지로 앉아 있던 남편이 이제는 시간이 되면 자리에 앉게 되고 그날 말씀에 맞는 찬송을 찾고, 금요일 목장예배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늦더라도 참석하려고 애를 쓰는 남편의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니 저는 다시 나의 의와 교만이 나오기 시작하여 남편에게 죄 보기가 안된다. 회개를 안한다 하며 찔러대고 있습니다. 에스겔처럼 인분을 먹지도 좌우로 포복하며 몇십년을 기다리며 훈련을 하지 않았음에도 말씀이 지식으로만 쌓여 정죄하고 비판하는 옛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돌이켜 회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날 그날 내가 들어야할 말씀임에도 이 말씀은 남편이 꼭 들어야 겠다. 이 말씀을 듣고 남편이 회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날 그날 말씀이 나의 말씀이고 남편은 남편의 말씀이어야 하는데 저는 제 말씀으로 받기도보다 남편이 들어야할 말씀으로 해석하는 교만한 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말씀 묵상만 같이해도 감사하다는 생각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남편에게 달려가라고 채찍을 가하고 있으니 여전히 저에게는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있으면 쉬고 싶다를 노래를 부르는 게으르고 무기력하고, 정죄하고 판단하고 비판하는 악한 영이 나에게 떠나가게 하옵소서. 늘 첫 마음을 놓치 않으며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예배시간에 남편의 이야기를 듣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입을 닫겠습니다.
주님. 여전히 말이 앞서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만악의 뿌리인 저의 교만함을 예수 이름으로 떠나가게 하옵소서. 교만으로 인해 무너진 애굽의 사건이 나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겸손함으로 감사함으로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내가 얼마나 이기적인 사람인지를 깨달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