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지말라~ ★
작성자명 [양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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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1.02
※ 야고보서 1:12~18 ※
♥이 세상에서 육체를 입고 살아가는 동안에는 참으로 여러가지 시련들을 만난다
인내가 필요하고(3절) 지혜가 필요하고(5절) 의심치 않는 믿음이(6절)이 없으면 그 시련 앞에서 속수무책이리라...
그런데 그 시련을 시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그런 시련들이 나의 반응에 따라 내 마음 혹은 나의 믿음-내가 진정으로 믿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알수있는- 을 평가? 할 수 있는 시금석(시험)이 되기 때문이다
♥어제 한 비보를 접했다
울 교회의 지교회의 마벨 목사님((女)의 아들이 소천했다는 소식이었다
8살 때에 뇌종양이 발견되었고 근 30년 가까이 그 병을 짊어지고 그 병마와 싸우며 고생하다가 34세의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다고 한다
난 그 사람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지만 어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갑자기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쏟아지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와 비슷한 사건들을 접할 때 마음 속에 여러가지 싸움이 일어날 때가 있다
왜죠,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죠?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신다고 하셨잖아요?
왜 이렇게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신거죠? 대답 좀 해보세요~~~~~~
또한 가끔 안티들의 기독교에 대한 공격을 받을 때도, 때론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게도 공격꺼리(?)가 되기도 하는 이런 류의 질문들....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을 사랑하신다면, 하나님이 왜 이런 일들을 허락하시는 거지? 난 이런 하나님이라면 믿고 싶지 않아....
♥하나님이 계시기에 벌어지는 우리 삶의 간증과 그분의 기이한 역사 보다 오히려 더 많이 우리 가운데 벌어지는 도대체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벌어지지 않았을 것 같은 무수한 인생의 불합리들 그리고 고통과 슬픔들....
그 속에서 우리는 치열한 전쟁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맘 굳게 먹고 그래 난 떠날거야 나 이젠 더이상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지 않을거야 하며 다 집어치우고 싶은 마음, 진짜 살아계시다면 날 돌아오게 하겠지 어디 날 한번 되돌려보시죠 하고 외치며 멀리 도망치고픈 마음.....
♥그러나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서, 방황의 끝에서 이제 우린 알고 있지 않은가?
그렇게 해서 해결될 것이 아니라는 걸
그렇게 해서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 거라는 걸
그렇게 해서 행복해지지 않을 거라는 걸
♥그리고 다시 돌아온다
그래도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빛들의 아버지 하나님으로 부터 내려온다는 사실을 붙잡지 않으면(16절)
변함없이 한결 같으신 분, 우리 같은 그림자도 없으신 분을 붙잡지 않으면(17절)
당신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피조물 중 첫 열매가 되게 하시는 분을 붙잡지 않으면(18절)
우린 무너지고 말것임을,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살아갈 자신이 없다는 사실을 우린 다 알고 있다
♥아까 그 소천의 비보로 돌아와 본다
그 아들의 병으로 인해 마벨 목사님은 예수를 믿게 되었고 지금은 목사가 되어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담당하고 계시다
온 가족이 똘똘 뭉치게 되었고 신앙 안에서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짧은 인생이지만 그의 삶이 그의 가족과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은혜가 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실족케 되는 이유가 되고 하나님을 저주하고 떠나버릴 구실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우리 모두 속지 말자~
우리 모두 하나님이 좋으신 분임을 거부하고 그 분을 부정하고픈, 우리 맘대로 살고픈 유혹을 주는 모든 시험에서 이기는 한 주가 되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