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교회 가는
차 안에서 한 때 투옥 생활을 하셨던
어느 시인에 관한 이야기를 남편과 함께
주고 받으며 피차 인정한 결론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정신안에
예리한 칼 날이 서있다면
함부로 무릎 끓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불의를 불의라고 외침으로 인하여
가해지는 모진 고문을 통과한 후 얻어 낸 옳다함!
우리는 그 저항이
얼마나 옳은 것이였던가에
서로가 탄복하며 한 인간의 위대함이
어둡고 암울한 역사적인 무대위에서 더 찬란히
꽃을 피우게 되었다는 것에 또한 탄복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교회가는 차안에서 남편은 그 시인외에
또 다른 이야기를 끄집어 내였는데 자기는 마약과
알콜 중독자들의 회복을 위하여 요즘 환히 보이는게 있다 합니다
그게 뭐냐 물으니
현재 내가 날마다 일하고 있는
가게 건물 양 옆의 것을 사서 우선은 그 건물들을
다 허문 뒤 시 정부에 들어 가 마약과 알콜 중독자들의
회복 센터를 지을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는 것이였습니다
남편의 그 말에
나는 여기서 더 이상 갈 수 없노라
이젠 지치고 힘 들어 못가겠노라 대답을 하였습니다
허나 나는 그렇다쳐도
당신이 그렇게까지 비젼이 확실하게
보인다면 이제부터는 당신이 당신의 하나님께
직접 물어가며 추진해보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래 이 밤 나는
어제 오늘 주신 말씀을
재차 읽으며 말씀이 나의 모든 생각들을
비추사 말씀의 길로 인도해 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현재 내가 당하고 있는
시련이 없다면 나는 어떤 의미에서
믿음이 없는 자나 다름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동시에 내가 무언가를
꾸준히 참고 있는 시험이 없다면
이 또한 내가 옳은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볼 수 있겠습니다
마약과 알콜 중독 회복자 중
피터라는 형제가 있는데 이 형제가
두 가지 일로 근 반년동안 나를 인내하도록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열 마리가 넘는 고양이로 인하여
고양이 앨러지 있는 테리를 힘들게 하는 것과
건물 전체를 고약한 냄새로 채우고 있는 일이였습니다
(렌트를 살 경우 법적 허용은 두 마리)

코트가서
재판해서 해결하려니
인본주의로 치닫는 것 같고
그 영혼이 빌딩보다 더 중요하고
생각컨대 그의 상처와 온전한 구원을 위하여
기도가 필요한가 보다 하고 정 아 집사님과 큐티
나눔 지체들에게 기도 제목으로 내놓기도 하였답니다
그러다
지난 주 피터를
만나 그에게 충격적인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까지
고양이를 해결하라고
그래도 왜 너는 말을 듣지 않느냐?
너는 크리스챤인데 법을 지켜야 하지 않냐고
말하니 성경에 고양이 이야기는 없다는 것이였어요
그래 고양이 이야기는 없어도
서로가 서로에게 순복하라는 말씀이
있지 않느냐? 혹 네 하나님은 고양이 아니냐? 고
말하니 피터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아니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리 답변하는 피터에게
그럼 내가 왜 너에게 그렇게 말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라는 말과 함께 헤어졌는데
엊그제인가 로니 말이 피터가 심경 변화가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로니는 피터의 룸 메이트)
73에머랄드 교회에 참석도 하였으며
허리 아픈 것이 기도로 고침 받았다는 것이였습니다(그는 허리가 아팠음)
그래 로니에게도
네가 그동안 피터를 참고 기다려주어서
참 고맙다는 말을 해주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답니다

믿음의 시련에 있어서
사람을 참고 견디는 것 만큼
힘든 일은 없지 않냐 싶습니다
허나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안에 말씀의 정신만 예리하게 날이 서있다면
어떠한 사람의 어떠한 힘에도 무릎 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힘이
피괴적이든
쾌락적이든
정치적이든
경제적인든
수치와 모멸감이든
심지여 죽이는 힘이든...
말씀에 대한 순종의 힘만큼이나
갖추어야 할 힘이 있다면 저항의 힘일 것입니다
실제로 성경에서 말하는 <힘>의 속성중엔 저항의 힘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말씀에 순종하려면
말씀의 반대 세력인 즉 나의 육에
저항하지 않으면 온전한 순종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나의 육외
오늘날 말씀의 반대 세력 중
가장 무서운 세력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돈 세력
쾌락 세력 안일 세력 웰빙 세력
명예 세력 권세 권력 외모 세력에는 저항 할 것을 다짐해봅니다

주님!
깊은 밤입니다
남편에게 순종하기엔
너무나 이기적인 내 육체의 한계에 갇힌 나를 내려놓습니다
내가 내 육체에 갇혀
속지않도록 도와 주시고
나는 부족함에 연약함에 갇혀
나의 비젼은 멈추는 한이 있어도
당신의 비젼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시길 빕니다
바울은 갇힌 중에라도
진리의 말씀으로 당신께 아들을 낳아 드렸는데
나는 바울보다 훨씬 좋은 여건과 수많은 말씀의 정보속에
살면서도 당신의 아들을 낳아 드리지 못하는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바라긴
내 나라가 아닌
또한 남편의 나라 남편의 뜻이 아닌
당신의 나라와 당신의 뜻이 우리들이 있는 현장속에
이루어져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기를 원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