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욕심의 비움부터
작성자명 [안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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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1.02
야고보서 1장12~18 찬송357
13~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하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읍니다
문득 이렇게 추운데 들어갈 집이 있고 안에서 하는 장사를 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것인지 새삼 감사를 느껴봅니다
토요일에 딸이 가방을 가져다 달라는 메세지에 싫은 소리로 왜 가방을 가져오라느냐고
했는데 알았어 하면서 전화를 딱 끊어버린 사건으로
서로가 마음에 앙금이 되어 일요일까지 마음이 좋지 않았읍니다
홈쇼핑에 나온 가방을 샀는데 한번도 쓰지 않은 가방을 자꾸 달라길래
무심코 싫은 소리를 했는데
그게 마음에 또 상처가 되어 딸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버렸읍니다
어제 곰곰히 생각을 하면서 그까짓게 무언데 한번에 주지못하고
서로 얼굴붉히게 만드나 하는 마음으로
오늘은 가져다 주어야 하겠다 하는 마음이었읍니다
회의를 하는 월요일이지만 아무도 시간을 지켜 주지 않읍니다
이제 접으려고 하는 마당에 싫은 소리하기도 싫어서
덤덤한 표정을 지킬려고 애를 썼읍니다
아침 첫손님으로 오신 분이 약간은 꼼꼼한 손님인데
딸이 그 손님이 자기같이 속이 쫀쫀하다고 합니다
토요일 가방사건이 마음에 걸린듯 하는 말입니다
그러며 자기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 너무 무거워 가방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나는 좋은데 가는것도 아니고 책을 넣어가지고 다니는데
흠집이 날까봐 그랬다고 하면서 가져다 주겠다고 했읍니다
서로가 미안하단 말은 못했지만 마음은 전한듯 합니다
시장을 다녀와서 가방을 가져다 주었읍니다
시험을 받을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험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순간의 말이나 행동이 나와 다른사람의 많은 날들을 괴롭게 하는지 모릅니다
나의 이런 실수나 죄를 가지고 매일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이라고 생각했읍니다
아직도 버리지 못한 욕심때문에 속이 타고 애가 타지만 이렇게 매일 말씀을 주시니
버려야 할 욕심을 한가지씩 버려봅니다
하나님 앞에 쓸모없는 것이라면 매일 한가지씩 버리는 습관을 가져 보렵니다
온갖 좋은 은사와 선물을 채워야 할 마음을 만들려면 비움의 습관은 꼭 필요할것 같읍니다
작은욕심의 비움부터 큰 욕심의 비움까지 모두 비워질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리라 믿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