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작성자명 [김현정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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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11.02
나에게 무슨 시험이 있는가?
막연한 질문이 떠올랐다. 지금 당장 내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가??
남편의 건강 문제가 시험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얼마전 부터 편두통이 심해 목자님과 우리들 교회 집사님의 도움으로
오늘 정말 어렵게 MRI 검사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너무 바쁘다고 갈수 없다고 합니다.
내 욕심과 남편 욕심에 끌려 죄를 낳고 그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했는데
오늘 말씀이 없었다면 급한일 때문에 중요한 일을 미루는 바보짓을 저지를 뻔했습니다.
여기서 내 욕심은 남편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는 욕심입니다. 나는 또다시 링에 오르기 전에 포기해버리고 돌아서서 후회하고 두려워할 것입니다.
남편의 욕심은 회사일이 자신이 꼭 있어야하고 책임감 때문에 빠지면 안된다고 하는 욕심입니다.
우리의 이런 욕심이 만나 죄를 낳는다고 하십니다. 그 죄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경하게 여기는 실수와 무엇보다 우선되여야할 우선순위를 우리 마음대로 정해 버리는 교만과 불순종입니다.
이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고 합니다.
예전 같으면 당신 없으면 그 큰 회사가 망하냐고?? 하면서 자존심을 박박 긁었을텐데..
오늘은 말씀과 구원때문에 단어 하나하나에도 신경쓰면서 전화하고 문자해서 결국
검사받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아직 출발하려면 2시간30분 남았는데 그때까지 사단의 방해에 넘어지지 않게 기도드리겟습니다.)
이렇게 까지 난리 치며 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살짝 들었는데 그게 바로 제 욕심에서 오는 시험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이 있었기에 내지신에게 속지 않고 나이스한 남편에게 속지 않고 세상적으로 의로운 부모님께 속지 않을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석받고 갈수 있게 해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제가 우리 집안의 첫열매가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시니 기쁨과 소망이 넘침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