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음식과 매력없는 이성에게 유혹당하는 사람은 없다.
어디서 많이 읽은 말이다.
그래 그렇다. 그 말이 맞다.
우린 언제나 맛있는 음식과 매력있는 이성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그것들의 유혹이 너무나 강하기 때문이다.

오늘 야고보서 1장 12-18절을 보며, 욕심과 미혹을 묵상한다.
성경은 말씀한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라고..(14절)
남의 탓이 아니란 말이다.
맛있는 음식탓도 아니고, 매력있는 이성탓도 아니란 말이다.
오직 자기탓이란 말이다.
자기문제란 말이다.
자기속에 있는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그 욕심때문에 미혹을 받은 탓이란 말이다.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고 있다.
세상을 좀 살아보니 알겠더라.
돈에 욕심을 두면 돈문제에 업게 되고,
정욕의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정욕의 문제에 얽혀서 생각도 않았던 골치아픈 문제에 휘말리게 된다는 것을.
찰나적인 기쁨,
순간적인 쾌락,
그런 것들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면,
눈 딱감고 이빨 한번 지긋이 깨물고 한고비 넘어가지 못하면,
여지없이 업고 설킨다는 것을,
그때 한순간에 넘어지고 만다는 말씀을 묵상한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11월의 둘쨋날이다.
오늘도, 이 하루도,
욕심을 버리겠다고 다짐한다.
욕심을 버려서 미혹에 빠지지 않겠다고 결심을 한다.
그래서 또 기도한다.
그렇게 되게 해달라고, 도와달라고,
성령 하나님께 내 마음을 맡긴다.
그분께서 주관하여 주시도록, 다스려 주시도록 올려드린다.
그 마음으로, 그 기도로 또 하루를 연다..